2018년 4월 28일
만세!
내가 이런 장면을 보게 될 줄이야!!
TV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내려와 경계선을 넘을 때 울컥했다.
젊은 나도 이렇게 감격스러운
많은 분들이 눈물 흘리셨을 것 같다.
그 동안 언론에 속아서
김정은을 나쁘게만 봐라봤던 것 같다.
이렇게 감격스러울 수 있다니
쓸데없는 일부 정치인들보다 오히려고 고맙기까지 하다.
그의 건강까지 걱정이 될 정도로 고맙다.
이렇게 겸손하게 적극적으로 행동하다니....
거만하지 않았다.
우리 대통령 손잡고 경계선을 넘어갔다가 다시 오는데
그 순간 정말 충격적인 감동이었다. 이었다.
저렇게 순수하고 적극적이다니...고맙기까지 했다.
그때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일은 순조롭게 되었고 모든 게 완벽했다.
감격포인트 3가지
1. 평양의 시계를 우리에게 맞추겠다고 한다.
자기들이 바꿨던 것이니 다시 원상복구 해두는 것이란다..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다니 장하다!!!!
먼저 손 내밀어주니 내가 다 고맙습니다.
2. 비핵화
무엇보다 전세계가 고마운 일이지요.
김정은의 무병장수를 기원할 생각입니다.
그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 이상
우리만 변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뤄질 일이지요.
우리 정부와 다음 정부에서 이뤄내야하는데...
정말 잘해내야겠습니다.
이번 선거 다음 선거 모두 중요합니다.
2. 이산가족상봉
금강산관광 다시 재개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커져요.
얼마나 눈물로 지내셨을지...나도 북한 가보고 싶습니다.
우리 외할머니 고향인데...
몇 년만 더 사셨으면 이 감격스러운 장면 보셨을텐데...ㅠㅠ
3. 철도와 도로 연결
개성공단 재가동 기대감도 커져요.
드디어 듣기만 했던 비단길이 열리는 건가요?
우리나라 철도로 시베리아를 횡단해 유라시아까지..
강대국이 되는 지름길로 알고 있습니다.
열려라!!!!
미래는 한반도가 이끈다!!!!
합의문 내용이 단번에 될 수 없겠지만
시초를 마련하고 물코를 열었으니
문대통령께 너무 감사드린다.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거
내 눈으로 보게 될 것 같아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꼭 이뤄주세요.
쓰레기들이 협조하지 않을 것이고
통일 반대세력도 있을테니 쉽지 않겠지요.
그러나, 통일은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북한이 이런 적극성을 보인다면
우리만 온전히 협조한다면 반드시 이뤄집니다.
방해자들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꼭 선거 잘합시다.
나라를 통째로 또 넘길 수는 없잖아요.
홍준표 대표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매번 이렇게 일깨워주시니 오히려 고맙습니다.
당신들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세요.
이대로만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