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확산, 아시아나 미래에셋 성심병원 대구카톨릭병원
서지현 검사의 폭로이후 이렇게 많은 미투들이 드러나다니 놀랍다. 국회의원, 경찰, 검사, 병원, 항공사, 금융회사 할 것 없이 모든 분야에 곰팡이같이 만연해있다. 참 가슴 아픈 일이다.남녀차별로 보이는 곳도 있고범죄수준으로 일어난 곳도 있다. 나의 20대는 까칠해서 주변에 감히 누가 다가올 수 없을 만큼 고슴도치같았다.이런 일은 참지 않았고 막말도 마구 했다. 그러나,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행동을 강요한다면 어떻게 거부할 수 있나?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구... 뉴스타파에 나온 미래에셋 기사를 보고 난 순간 잘못 본 줄 알았다.박현주 회장 책을 두번이나 읽어봤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마음이 변한 건가? 책의 선한 영향력과 내용은 현실과 다른가? 대기업들이 하는 나쁜 행동들을 모아서 종합선물세트처럼 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