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만만한 드라이브 코스는 단연, 안면도 No1
가을냄새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길거리 동네길 마다않고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너무 이쁘고 소담하고 아기자기한 코스모스들~
완전 내 스타일~
노래가 절로 나오는데 ♬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한상희씨 노래인데 듣고 싶어져서...ㅎㅎ
유튜브의 도움으로 다시 듣네요
듣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영상 첨부합니다.
Only 기타연주
동네 길 가다보면 집집마다 가득피어서 참 보기 좋아요~
이 길은 안면도에서 제가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에요
너무 예쁜 코스모스 덕분에 자꾸 봐도 질리지 않고 가을에 지날때 특히 좋으네요
이쯤 기다렸으면 벌이 한번 날아와줘야 하는데 안오넹~
이쁜 코스모스 속에 설정샷 한번 해줘야 하나...홀로 온 관계로 ....주인공은 내가 아님 ㅠ
저수지 앞길에도 활짝 피었답니다...코스모스 볼때 마다 마치 손을 들어 흔드는 듯한 생각이 드네요 ㅎ
나만 그런가?
그래서 더 반가운 느낌
멀리서 바람 불면 손을 흔들어 환영해주는 꽃들의 계절 ...
이래서 가을이 좋은가 봐요
여기는 진정한 드라이브 맛이 나는 코스모스 길이에요
단, 오른쪽만 좋다는 점 !!!!
코스모스는 가을을 대표하지만 안면도에는 코스모스 길만 있는 건 아니거등요 ~ ㅎ
이 꽃의 정체는 이름을 모릅니다 ㅠ
뭘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붉게 안면도 가을길을 물들이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본 것 억새풀
햇빛이 반짝이는게 멋스럽네요
억새가 많은 이길은 출입통제 지역이랍니다 ㅋ
가을냄새가 짙어지는 지금 안면도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