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꼭 가봐야 할 안면도 여행지 자연휴양림





햇볕까지 아름다운 가을


소나무 사이로 피톤치드를 맡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안면도로 여행을 오면 대부분 바다를 구경하지만

바다와 더불어 가을을 즐기기에 충분히 좋은 여행지가 

안면도 자연휴양림이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이라 매우 저렴하다










휴양림의 모든 길이 좋지만 

특히 들어가는 입구의 이길이 제일 마음에 든다

길쭉 길쭉하게 높은 소나무와 소나무 향기, 장승들까지 다 좋다~


첫 느낌이 이리 좋으니 안쪽까지 기분좋게 산책할 수 있다









어색한 사진1


헉!  이런 어색한 느낌의 포즈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ㅋ


널 사랑하게써!!! 정말로~ 

부디요~










휴양림은 안내도를 보면 굉장히 넓어보인다.

하지만 다 구경하는데 빨리 걸어서 2시간 정도면 가능할 듯 싶다 ㅋㅋ

매번 가지만 갈때마다 전체를 다 구경해본 적이 없다


매번 조금씩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난 소나무냄새를 맡고 산책을 즐기러 가니깐~

언제가 다 보겠지만 못 보더라도 큰 의미는 없다


소나무 냄새로 충분하다!!









어색한 사진2


이곳이 아마도 포토존이 아닌 가 싶다

그네와 지붕이 멋스러운 곳~

옛날 고향집도 이런 초가집 지붕이었는데!










몇장의 사진 중 제일 잘나온 듯 싶은데

많이 짤라 먹었다 ㅠㅠ


햇빝 좋은날 사진찍기도 딱 좋은 곳이다










감나무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중


종묘회사에 잠깐 몸담으셨던 적이 있어서 

과일나무에 대한 조예가 깊다

처음에 잘 듣는 척 해야한다

그래야 반복 설명이 없다 ㅎㅎ









고택 앞


이곳은 정자와 대청마루가 이뻐서 꼭 들르는 곳이다

미래에 살고 싶은 집!!

꼭 고택에서 살고 싶다.










기와집에 정자있고 텃밭과 과일나무가 자랄 수 있는 정원

이런 집이 아직 어딘가 있겠지










연못 잉어도 사람 만난지 오랫만인지

가만히 있더니 다가온다

먹이 받아먹은 훈련이 잘 되었구나

자급자족 하도록!











이 정자도 마음에 든다

버드나무 옆에 있는데 무지 시원했다

집안에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그래도 좋다.

그 정도 불편함은 감내할 수 있다










이 가을에 안면도로 여행을 한다면 

꼭 자연휴양림도 들러 보길 추천하고 싶다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