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최순실, 왜 만나야 하나?



고영태의 내부자 고발로 인해 우리가 최순실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사실이다.

이 사람이 말하지 않았다면 어찌보면 역사속에 묻혀서 아무것도 몰랐을테지.


뉴스에서는 그가 했던 일과 많은 억측들을 내놓고 

어디에 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많은 말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 간에서는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잠적했다고 떠들썩했다.

안전을 보장받지 못한 듯 해서 걱정까지 되더라.


최순실과 한 때 같이 일했으니까 그가 잘못한 일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건 법으로 따지면 될 일이다.

한 번 나와서 증언했으면 됐지.  왜 얼굴보고 같이 대질신문까지 해야하나?

이 사람의 안전은 누가 보장해줄 건가?


언론에서는 그가 나와서 최순실의 반박에 반론을 제기했다고 한다.

K재단에서 짤렸다.

최순실 말대로 되서 무서웠다.


최순실 옆에 하는 걸 직접 목격까지 했던 사람이다.

분명 고영태가 아는 걸 모두 말했을텐데 다시 불러서 서로 얼굴보고 증언까지 시키다니 검사도 법원도 나쁘다

어디까지 어떻게 말했는지 알 수 없지만 증언한 건 다 밝혀냈는지 의문이다.


물론 특검도 성실히 일하겠지만 고영태 개인의 삶은 누가 보장해주는가?

진실을 밝혀달라고 용기내서 말해줬더니 이제는 나와서 해결까지 해달라는 요구로 보인다. 

내부자로 고발했으면 더 이상 부르지 말고 자신의 은신처에서 조용히 지내도록 보호해줘야 한다.


미래의 삶도 살아야하고 부모님이 있고 친척들도 있을텐데 이렇게까지 용기내는 건 대단한 일이다.

다행히 고향 동네에서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힘내라는 현수막을 걸었다고 한다.

가슴이 찡했다.


이런 내부고발이 안일어나는 사회라면 좋겠지만 불의한 일에는 용기내는 사람들도 필요하다.

좋은게 좋은 거다라고 말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성숙한 사회일수록 자정능력도 높다고 한다.

성숙한 시민과 사회가 내부고발자를 보호해주면 완벽하겠지만 안될 듯 싶다.

조용히 지내도록 고영태에게 기대지만 말고 먼저 그를 보호해줘라!!!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