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피살, 김정은 지시했나?

  


김정남 피살, 김정은이 지시했나?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은 북한 여간첩 두 명에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독침을 맞았고 그 여성들은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고 한다. 김정남은 아들과 일본에 가짜여권으로 입국하려다 들켜서 쫓겨나고 마카오와 중국 등지를 

유랑생활하듯 지내왔는데 그 가운데 내연녀까지 있어서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오가다 이런 변을 당한 것 같다.


그들의 내부일이라 우리가 관여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권력싸움에서 밀려난 후 나름 조용히 살고 있는데도 신경쓰였기에 제거한 거겠지...

하지만 힘이 없는데 이렇게까지 죽일 필요가 있을까..


우리나라도 왕권시대에 왕이 결정되면 선택받지 못한 왕자들은 제거되고 조용히 살았었지.

하지만 지금은 과거도 아니고 어찌 이리 무자비한 걸까?

북한 내부일을 외부에까지 알려서 좋을 게 뭐가 있다고 해외에서 살인사건을 일으켜 이미지를 실추시키나?

국제사회의 비난이나 인권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오를텐데 아무 상관도 없는 것인가?


다시 독재국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일이다.

인권국가는 아닐지라도 제대로 살고 있다 정도는 보여줘야 남들이 국제사회에서 독재국가지만 잘 사는구나 인정하지 않을까?

독단적으로 살 수 없다는 걸 북한은 외국에서 공부한 김정은은 아직도 모르나?

북한을 탈출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언젠가 피라미드가 무너질텐데 왜 모를까? 

북한 지도자층은 개미들이 가든말든 관계없이 잘살기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 건가?


답답하다. 이래서 언제 통일로 갈 수 있겠나...

통일이 되야 서로 잘살 수도 있고 다른 나라의 간섭도 안받고 진정한 강대국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식이라면 함께 가는 게 가능할지 의문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가 생각나는 오늘 ...과연... 언제...이뤄질건가? 


북한이 보면 너나 잘해 이럴까? 우리나라는 독재국가도 아닌데 이 모양이니 누굴 뭐라고 할 수 있겠어.. 누워침뱉기지..

우리도 제대로 된 나라꼴 만들자면 빨리 결정이 나야할텐데 어쩔거냐...결단해라!!!  


속쓰려서 술한잔 해야겠다. 나혼자 북치고 장구칠려니 속터진다.

민주주의에서 살기도 이렇게 힘든데 독재국가에서 살기는 오죽할까...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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