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거짓 대자보 성추행 누명 죽음








우연히 기사를 검색하다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억울함이 있을텐데 알려지기도 하고

묻히기도 하는 일들이 얼마나 슬픈일인가?


흔하게 많이 들리던 교수와 학생간의 부적절한 기사들로 

왠지 피해자일 것 같은 느낌이 들던 편견

대자보에 쓸 정도면 얼마나 억울해서 그런가 생각하지만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지까지 의심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런 점을 잘 노리고 

거짓 대자보를 게재하다니 

한 사람의 명예 추락은 매우 간단하게 이뤄진다.


파벌싸움에 희생자 인생은 누가 책임지나? 

학교에 쫓아내려 했던 것인가?

명예만 실추시키려 했던 것인가? 

아니면 죽음까지 가길 바랬나?


정치싸움은 많이 봐왔고 
학교내에도 파벌싸움이 있겠지 생각하지만
드라마 ' 밀회 ' 를 통해 봤던 그 싸움인가?

엄청난 정보력과 실력과 계획성까지
힘없는 사람만 밀리고 추락하는 거구나.

참 못된 사람들!

누가 죄를 받을 것인가?
책임질 사람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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