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순수한사랑을 위하여

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러브픽션을 처음 본 후 난 편견때문에 참 재미없게 느꼈고 시시한 영화로만 생각했다


사랑에 갖고 있었던 편견들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깨버릴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 대한 담백하고 명쾌한 영화가 있다니 감독의 능력이 대단하다


얼마 전 받던 영화 '톱스타'에서 영화감독이 배우에게 하던 말이 생각난다

'예술은 내가(감독) 해! 너는(배우) 가만히 있기만 하면 돼' 





공효진씨, 담백하게 전달 잘하고 연기도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영화에서는 수입영화사 직원으로 나오는데 참 잘 어울려요~











하정우씨

연기파 배우~ 작가로 나오는데 역시 연기 잘하시네요











유인나씨

요즘 영화에도 많이 나오고 활약이 대단해요~~~











조희봉씨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주시고 연기 언제봐도 참 재밌고 친근감 있어요











이병준씨

하정우의 생각 속에 사는 인물로 나오는데 너무 재밌네요


3인칭으로 바라보는 시선

이런 조언자가 연애하는데 필요하기도 하죠 ㅎ












감시자들에서 봤던 악역하신 조연..

성함을 모르는데 영화에서 못 찾았어요

악역의 모습이 강해서 러브픽션보고 깜짝 놀랐어요 ㅎ

노래도 잘 하시네요 












환자로 나오신 이분, 성함을 몰라요

정신과에서 추천했던 상담모임에 나오셨는데 계란이 터질 것 같다고 울으셨는데

이 영화가 끝날 때쯤 하정우가 다시 이 모임에 가서 비슷한 말을 하고 울었다

얼마나 실감 나던지...나도 울컥할 뻔 했어요











정신과 의사로 나온 김성기씨

말투는 언제 들어도 재밌어요 ㅎ












지진희씨가 이 영화에 나오다니..

약간 없어보이는 형으로 나오는데 딱 어울렸어요 ㅋ










곽도원씨

잠깐 나온 단역이지만 잔상은 강하게 남네요 ㅎ











영화관에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역


하정우가 영화 시사회에서 재미없게 본 영화를 아주머니께 재밌는 영화였다라고 말하니 

아주머니 왈 '그렇다면 다행이네' 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정답이다 !!

영화를 만든 사람들은 시사회에 많은 관심을 끌고자 유명 영화배우를 많이 초청하는데 

진정 흥행할지를 알고 싶다면 여론조사는 바로 이분들께 해야 한다!!!

오랫동안 일하면서 많은 영화도 보셨겠지만 사람들의 패턴도 정확하게 아실 것이다

난 이분들이 진정 흥행 감각을 갖고 계신 숨은 고수라고 생각해본다





순수한 사랑이 뭘까 고민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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