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내용의 SF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무엇을 왜 전달해야 했는지 볼만한 영화에요.


기버

기억전달자



개인적으로 무서운 내용인데 미래에 일어날 것만 같고 SF영화인데도 섬뜩해요.








                                      복한 삶이 뭘까 생각해보기

                                                   

명분만큼은 너무나 충분하기에 모두가 동의한 ...그 모두가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지도층이겠지

그 결정에 따라 태어나고 키워지고 자라가는 사람들, 이들은 어찌보면 선택권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남이

선택해놓은 삶을 살아야하는 인간, 감정이 없고 로봇도 아닌데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는 주어진 삶이니 어찌

행복하며 노예의 삶과 무엇이 다른가??












  해진 규칙에 따라 획일화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혈연이 아닌데 가족으로 맺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살아간다. 매일 인간의 감정을 억누르는 약을 주사받고 정해진 음식만 먹는다.

규칙을 어긴 사람들은 예외없이 직위해제된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삶을 마치 회사의 일원으로 맡은 일을 해나가는 직장인 같이 통제받는 생활이다.

제 정신이라면 온전할 수 없을 것이다.


안돼













   로들이 규칙을 지키고 수호한다


정해달라고 요구하지 않았는데 따라야하는 억울한 삶이다. 보는 내내 마음이 참 답답했고, 공산당같은 느낌이었다.

외부와 차단되고 갇혀진 공간에서 그것만이 마치 진실인 듯 보호받는 듯한 확신을 갖게 만드는 것이 무섭다.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도 모른채 살인을 하는 모습이 참 섬뜩했다.

어린이는 순수하다더니 아이들은 배우지 않아도 사랑을 알게 되고 무엇을 옳은지 판단하고 행동할 용기가 있다.















  은 일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 용기다.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위해 괴로워하다 드디어 떠나기로 한다. 해결방법을 찾았고 실천하게 된다.

내게도 그 당시는 모를지라도 언젠가 올바른 진실을 알게 되면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겁하고 싶지 않은데 어떨지...











  래에 일어날 것 같아 무섭고 공산국가나 우리 식민지 시대에 일어났던 일과 유사할 것이다.


나는 비겁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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