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선거 트럼프와 힐러리 중 누가 나에게 이익일까??

내일이면 미국대통령 선거일이다

그동안 별 신경쓰지 않았기에 그저 그런가 보다 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가 이 지경이니 은근 신경쓰이게 된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이런데 미국은 좀 잘 뽑아라!!!

 

 

미국의 상황은 잘 모르니까 힐리러와 트럼프 두 후보의 공약만 비교해봤다.  

방송을 보니 미국은 공약을 지키지 않으면 책임이 크다고 한다. 

때문에 지킬 것이라 생각하고 신중하게 말한다고 하니 은근 신뢰가 간다.

 

 

 

 

 

두 명의 후보

 

 

 

비교점 힐러리 트럼프 
동맹국 방어 한국과 일본 동맹국 방어를 위해 어떤 조치라도 해야~ 비용을 분담하지 않는다면 자체방어하도록 해야~ 주한미군 철수시사
북핵문제 중국이 북한과 김정은을 압박하도록 미국 중국이 협력해야~ 경제적 수단 동원해 중국이 북한을 통제하도록 압력 넣어야 ~
무역협정 FTA찬성, 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 TPP 반대 환태평양경제 동반자협정 TPP 반대, 모든 무역협정 다시 체결
조세 고소득자 증세  고소득자 감세 
금융  조세회피차단  투기자본 세율 인상 
환경 파리기후협약 이행  파리기후협약 파기 
이민  불법이지만 구제  불법이민자 추방 
복지  오바마케어 유지  오바마케어 폐지 
슬로건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미국금리 금리인상  금리인하

 

 

언론에서 보여준 공약을 비교해보니 차이가 상당하다

내가 한국인이기에 한국에 미칠 영향만 먼저 보인다.

 

트럼프가 언론에서 보면 지지율이 상당히 낮아보인다.

그래서 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힐러리가 될 줄만 알았다.

 

하지만, 미국 한인회 회장이란 분이 트럼프의 유세현장을 따라다녔더니 

언론이나 주류사회가 트럼프에게 우호적이 않아 지지율이 낮아보이는 거고 

유세현장을 보면 비주류들에게 상당히 지지를 받고 있어서 언론에서 보여지는게 전부가 아니란다.

 

 

 

 

 

 

 

오바마 연설

 

 

 

 

 

어제는 방송에서 오바마가 힐러리 지지 연설을 하는 현장에

트럼프 지지자 할아버지가 나와서 난동이 부리는 장면이 찍혔었다.

오바마의 명연설로 훨씬 좋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그 모습이 내게는 두려움이었다.

 

새로운 정보 습득에 취약한 노인계층이 보여준 투표로 인해 

우리나라는 지금 얼마나 참담한 상황을 겪고 있는가...

내일 결정이 되겠지만 미국의 미래를 다르길 바랄 뿐이지..

 

우리나라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 공약으로 무장한 트럼프는

자국의 이익을 강조하고 있고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클린턴과 비교된다.

혹자는 이슈의 반대편에 서서 관심 끌기를 좋아하는 성향이라고 트럼프를 평했다.

 

정말 이슈몰이로 끝나야 할텐데 보수라고 생각하면서 노년층과 비주류의 

상당한 지지를 받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미국도 우리나라와 비슷해보이는 이유는 왜 일까?

부디 젊은이들이 많이 투표하길 바랄 뿐이고 우리같은 과오를 범하지 마라!!

 

결론적으로 누가 나에게 이익일지는 자명하다.

금리가 벌써 말해주지 않은가......

한국은행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 파급효과가 브리시티때의 영향보다 클 거라고 한다.

 

난 힐러리가 당선되는 게 좋을 듯 보인다.

그 사람이 좋은게 아니고 트럼프보다 나아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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