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결과 8:0 인용, 박사모 향후 행방은?


박근혜 탄핵 결과 8:0 인용, 박사모 향후 행방은?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를 탄핵 판결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얼마나 두근거렸던지 30분이 마치 천년같이 길었다.

간만에 가슴이 이렇게 쫄깃해보긴 처음이다. 

아무런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정말 대단한 1시간...


낭독문을 듣는데 결과가 안나오고 설명만 계속 하시니...

반대자들을 이해시키려고 고민해서 쓰신 글이라 

아주 논리정연했는데 듣는 이는 원하는 대답이 안나와서 약간 지루했어요.


탄핵이라 말하니 얼마나 가슴이 쿵했는지 모른다.

설마였지만 그래도 혹시 했었는데 박수치고 잠시 기쁨에 웃었다.




헌법재판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마음속으로 혹시나 기각이라 말하고 싶기도 했겠지만 

시대의 흐름과 현실을 보고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었겠지요. 




누구는 머리말고 애들이 죽건 말건 지 할거 다하는데

이정미 재판관은 머리에 고데기 꽂고 급하게 출근하신다.

얼마나 대조적이었는지...




지금의 현실이 헌정위기 상황이라 방치할 수 없다란 말을 듣는데 

참 올바른 사람들이 아직 있구나 느껴졌다.

국민으로써 주권을 우리가 갖고 있는 게 맞구나 얼마나 다행인지 몰랐다.




대통령은 직접 구조할 의무는 없겠지만 권력이 그 자리에서 나오는데

어떻게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가...  

국민이 있어야 대통령이 있는 건데 그럼, 누가 구하나?

난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다.




박사모에서 인정할 수 없다고 경찰차 부스고 창문깨고 버스를 쓰러뜨리려고 했다고 한다.

참 과격하신 분들의 행태를 보니 이번 촛불집회가 얼마나 평화적이었는지 자랑스럽다.


정당한 요구라면 굳이 과격하게 할 필요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경찰은 물대포도 채증도 아닌 캡사이신을 뿌렸다고 한다.

참 웃기고 장난스럽게까지 느껴졌다.

과격한 사람들은 경찰차에 모두 잡아가야 한다.

촛불집회때도 그렇게 했는데 왜 안하고 내버려두는가?


70대의 참가자 2명이 병원에 후송됐다가 사망하셨다고 한다.

경찰은 사망자 두 분의 신원확인과 배후가 있는지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해야 한다.

이분들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다.




   


어떤 박사모 가수도 목숨을 내놓겠다고 하나 

새누리당 대변인 정미홍도 목숨을 내놓겠다고 하다가 번복했다.


이런 발언들이 왜 하는가? 정말 실천할 것인가? 

진짜 죽는 사람은 떠벌리지 않고 실행에 옮긴다.  

왜 언론에 공개해서 많은 이들이 알게 하는가? 


결국 관심 갖아달라는 건데 댁들 덕분에 진짜 따라하는 사람까지 생겨요.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외국 언론들도 앞다퉈서 박근혜 탄핵을 보도했다.

창피하기로 하지만 숨길 수 없는 일이기에 민주주의와 국민의 힘을 느꼈길 바란다. 

대한민국이 너네 맘대로 되는 국민이 아니란 거 명심해라.


이제 박사모만 정신차리면 되는데... 

더 이상 분열하지 말고 하나가 되야하는데 제발 생각 좀 하세요.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판결했고 국민의 78%가 원하고 국회의원들도 동의했잖아요.


본인이 남의 말 안듣는 고집불통은 아닌지,

나라를 위하는 진정한 보수의 자세는 어떤 건지 생각 좀 해요.

미국이랑 중국이랑 서로 대한민국을 잡아먹을려고 난리잖아요. 쫌!!!!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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