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청와대 퇴거 언제?

 

박근혜 탄핵, 청와대 퇴거 언제?

 

3월 10일의 역사적인 발표가 있었다. 박근혜 파면! 

그 발표하는 몇분이 몇십년같이 가슴이 얼마나 쫄렸던지 믿기지 않는 어지러운 주말을 보냈다. 

이런 판단이 나올 때까지 청와대는 왜 방치했는지 의문이지만 

헌법재판소가 법을 지키지 않는 대통령도 파면시켜서 법의 평등성을 보여준 결과였다.

 

 

 

 

 

 

 

 

JTBC의 박주민의원, 유시민작가, 정두언의원, 정태옥의원 토론을 들으며 다시 되짚어봤다.

이런 선고를 받게 된 4대 쟁점 중 기각이 3건이 있었는데 난 인정할 수 없다.

3건 모두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한 결과로 발생한 일들인데 어찌 기각인가!!!

각하도 이해할 수 없다!!!

 

 

 

 

 

 

 

 

보충의견도 파면사유가 아니라니 참 놀랍다!

물론 대통령이 구조전문가가 아니니까 그럴 수 있지만 대통령의 권한으로 지시하고 지휘했어야 하는데 

7시간동안 어디서 뭘 했는지 왜 소상히 말하지 않는지 참 의문이다.

 

게다가 왜 진실을 규명하지 않고 감추려하고 밝히려는 자들까지 핍박했는가!!!

설령 지금 진실이 밝혔지지 않는다해도 세상에 비밀은 없다. 언제가 밝혀지겠지. 기다리겠다!!!

 

 

 

 

 

 

 

 

 

파면당했는데도 아무런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는 청와대

우리 남편은 혹시 대통령이 소식을 못 들은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모를리는 없을테고 시간끌기다.

 

 

 

 

 

 

 

 

정태옥 의원은 이제 되었으니까 시간을 주고 퇴거를 기다리자 잠시만 시간을 주자고 말했다.

얼마 전 김용환민정수석의 수첩들이 청와대에서 나왔다.

그걸 왜 보관하고 있었겠나, 특검의 압수수색도 거부한 마당에 뭘 숨기려고 퇴거하지 않는가!!!

 

 

 

 

 

 

 

 

정태옥의원께서 나와서 하신 말씀이 모두 태극기집회에서 말하는 의견들인 것 같다.

직접 들어본 적은 없지만 세월호 사건을 자꾸 정치적으로 인용한다고 한다.

계속 언급되는 이유를 정말 몰라서 말씀하시는지 의문이다.

진실 밝히려는 노력이 안보여서 국민을 걱정하는 마음이 드러나지 않아서 그런거잖아요. 

 

 

 

 

 

 

 

 

대통령선거 당시에서 박근혜는 직언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소통부재가 있었다고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지금도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뭘 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하는 건 아닌지..  무조건 다 없애는 건 아닌지...

 

 

 

 

 

 

 

 

앞으로 대통령이 되실 분들도 소통이 꼭 필요하는 점을 강조했다.

듣자마자 바로 문재인후보의 집중토론 참여가 저조하다고 공격하는 정태옥의원 

그분이 토론에 나와서 하시는 말씀을 못 들으셨나봐요. 새로 나온 후보도 아니잖아요.

박근혜 대통령 후보 선거 때에도 수없이 나와서 토론했는데 못 보셨어요? 

 

 

 

 

 

 

 

 

국론분열에 대해 나도 우려한 바가 컸는데 

토론을 듣고보니 오히려 탄핵 인정을 강요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극기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수용 못해서 집회를 하는 것인데 그들의 자유도 보호되어야 한다.

하지만 평화적 집회가 아닌 사망자가 3명이나 발생한 폭력시위는 경찰이 조치를 취해야한다.

 

 

 

 

 

 

 

 

삼성동 사저로 사람들이 오고가며 위험여부를 수색하고 자료들도 들어가던데 

왜 박근혜는 퇴거를 언제 하겠다고 말하지 않는가?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할 작정인가보다.  

국민을 무시하는 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멋대로 하는 행동은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고 

옹호하는 자들도 다 적법여부를 따져서 수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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