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강의, 민족대표 33인 논란


설민석 강의, 민족대표 33인 논란



설민석 강사의 강의가 민족대표 33인을 폄훼했다고 논란이 되고 있다.

강의를 들어보니 과한 표현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증거자료가 있는지 나는 모른다.

단지 사실일지라도 단어는 좀 다르게 사용해주시면 좋지 않을까란 부탁을 하고 싶다.

견해가 옳다 틀리다의 문제는 아니다.




설민석 강사의 강의 중 논란이 되고 있는 민족대표 33인 업적 3가지

나도 역사공부 좀 더해야한다. 자세히 알게 된 게 지금이라는....ㅠㅠ


1. 독립선언문 낭독장소 태화관

나도 왜 태화관이었는지 궁금하다.

매국노들에 대한 비판으로 그곳에서 독립선언을 하신 건지

민중이 탑골공원에 너무 모여있어서 다칠까봐 걱정되어서 그리 하신 건지


태화관은 요정이었는지 룸싸롱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고급요리집이 분명했다.

고급요리집이 어떤 곳인지 누구나 알고 있는 장소인데 왜 거기로 택한 것일까?

훗날 이렇게 논란이 될지 모르셨을까? 분명 아셨을텐데...


2. 자발적인 전화로 일본에 체포당한 일

왜 직접 체포를 당하셨을까? 주변 친지와 가족을 배려해서 그러신 걸까?

어차피 체포당할테니 미리 포기하신걸까? 

독립운동이 불같이 일어나서 지도자가 필요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때 왜 자발적으로 체포당했을까?

생각해 볼 문제고 역사를 공부해봐야할 이유기도 한 것 같다.


3. 손병인과 주옥경의 관계

이 두분이 서로 가족이었는지 연인이었는지 중요한 일은 아닌 것 같다.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을 하게 된 계기가 이 두사람 때문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주옥경이 부인으로 내조하고 계셨다네요.

옛날에는 본부인이외 첩도 있었고 특별한 일도 아닐진데 왜 이리 부각되야 하는건지 모르겠다.

민족대표의 훌륭한 업적만 알면 충분하지 않나? 사랑관계까지 알아야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민족대표 33인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완벽한 사람도 아니지 않나?




나도 설민석 강사의 생각과 비슷하다.

역사라는 학문이 다양한 해석과 평가가 존재하고 비판적 견해도 있을 수 있다.

그 당시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왜 그랬을지 묻고 싶다.


무조건적인 생각을 강요하는 교육은 옳지 않을뿐더라 바람직하지도 않다.

잘못된 교육을 한 것이 아니라 단어사용의 선택이 적절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정도로 생각한다.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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