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 저수지




화려한 외출은 아니지만 잠깐 짬을 내서 외출하려고 밖으로 나왔어요.

날씨가 조금 따뜻해져서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이제 추운 겨울이 끝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잠깐의 따뜻함이 참 기분좋네요 ㅎ

안면도는 따뜻한 한주가 될 것 같아요 ㅎㅎㅎ










마을을 벗어나 저수지 옆으로 지나가는데 아니....

저수지 안에 사람들이 있는 거였어요. 후다닥~ 차를 세우고 봤어요.











겨울이라고 방송에서 얼음축제랑 얼음낚시 애기가 가득해서 안면도에도 언제 생기나 했는데.. 저만 모르고 있었네요 ㅋ

이 저수지는 원래 연꽃 저수지라서 항상 연꽃들이 많은 곳이거등요.


작년 여름에는 가뭄에 바닥을 봤었는데 그리 깊지는 않은 곳이기도 해요.

그래서 그런건지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사람들이 대략 10분정도 되는 거 같네요

곳곳에 흩어져 계신 걸 뵈니 아무래도 바닥이 꽁꽁 얼긴 했나봐요.

나름 따뜻하긴 하는데 이분들은 중무장을 하고 오셨네요











얼음 축제보면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아서 공간이 부족하고 비좁아보이기도 했는데 이곳은 아주 한산합니다 ㅎ

그리고 입장료도 없는 무료입니다 ㅋ

북적이는 얼음낚시터가 싫으셨다면 여유로운 안면도 낚시터는 어떠신가요?











이곳에 오셔서 재밌게 낚시하시기 바래요~

들어가는 길은 도로 안쪽에 정자옆으로 내려가시면 되구요. 오셔서 보시면 딱 보인답니다.

아무리 저수지 깊이가 낮다고 해도 안전이 최우선이니까 조심하시구요.











이분들 뵈니 부러워서 저도 곧 가야겠어요.

대어야 나를 기다려다오 ㅋ






이상으로 얼음낚시 저수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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