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축제) 청양 제5회칠갑산 얼음분수축제



겨울이라 곳곳에 얼음축제 소식으로 뜨거운 열기가 전달되는 것 같아요.

다녀와보니 왜 추운데도 오는지 알 것 같네요. 이 웅장한 얼음들에 눈이 즐겁습니다 ㅎㅎ











저는 청양 방문이 처음인데 아름다운 서해바다 안면도에서 가보니 1시간 거리에 있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웠다니...역시 사람은 아는 게 힘인데 지리에 쫌 약하네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입장료가 3000원있습니다.

입장료 준비하셔서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겨울이오니 기본적인 추위 느끼실테니 털장화도 신으시길 바래요~~~











이렇게 많은 인파들이 얼음축제 구경하기 바빠요. 어찌나 이쁘게 꾸며놨는지 눈이 호강했어요












나의 관심은 단연 이글루~

얼음집 안이 의외로 추울 것 같은 편견을 깨주고 바람이 안통해서 나름 따뜻하네요. 

사람들이 모여있으면 온기때문에 녹지 않을까 살짝 생각해보았어요










내부에 탁자도 마련해주시고 쉬었다 가라는 배려가 느껴지는 얼음집이에요.

얼음컵이라 얼음의자 좀 마련해주세용 ㅋㅋ









이글루 입구로 나가는 통로에요 ㅋ

얼음집 완전 재밌어서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다 좋아하면서 웃으시더라구요.

저도 완전 재밌었어요.












얼음으로 우리나라 기와집과 초가집을 만들어두셨더라구요.

누구의 아이디어와 솜씨일런지 참 잘 만드셨고 부럽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어용










이 사자는 보자마자 앉아서 기념촬영 해보고 싶었어요.

그러나, 나의 무게를 견뎌줄런지 의문이어서 작품 훼손하지 않았습니다 ㅎ










천사의 날개 앞에서 트릭아트처럼 사진찍었어야 하는데 사진보니까 지금 생각나는거 있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이 작품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예술가 여러분이 옆에서 작업에 몰두하고 계시더라구요.

역시 추워서 눈이 안녹을텐데도 열심히 하시는데 또 어떤 작품이 나올런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 얼음들은 옆에 계곡에 흐르는 물을 끌어와서 만드셨다네요. 수도물 쓰신 줄 알고 엄청 아까워했다는...ㅋ










얼음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재밌게 보고 웃을 수 있는 축제장이었습니다.

저는 슬슬 배고파서 허기를 채우러 음식점으로 가려했지만 오잉? 시선을 끄는 조각들이 있었어요












바로 뽀로로에요 ㅎㅎ 울 조카 엄청 좋아하는데 같이 올 것을 ㅠㅠ

만난지 얼마 안지났는데 또 보고 싶어요. 이 멋진 작품들을 보고 어떤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 있을까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왠만한 캐릭터는 다 있어요 ㅎ










와우~ 앵그리버드까지 있는데 완전 똑같아요 ㅋㅋ

너무 앙증맞게 보이는데 직접 보시면 크기에 놀라실 거에요 ㅎ










사진이 많아서 다음번에는 위에 나온 눈썰매장과 밤구워먹은 거 보여드릴게요 쿄쿄









자동차로 오실때 네비게이션에 청양 알프스마을로 오세요

오다 보면 얼음축제장이 보이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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