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스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상을 뒤집어라


영화 마스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상을 뒤집어라 !


출연한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의 배우들이 모두 연기를 잘해줘서 특히나 재밌었던 마스터 

정말 세상이 한 번 뒤집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다. 


주인공으로 나온 이병헌은 이 시대 최고의 사기꾼으로 보일 만큼 언변과 설득력 추진력이 남다르게 뛰어나다.

사람을 꿰뚫어보는 판단력은 지금 그를 그 자리에 오르게 한 능력일테지만 한 편으로는 참 부러운 재능이다.

나쁜 쪽이 아닌 좋은 쪽으로 사용했어도 성공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욕심이 채워질만큼 만족을 못하니까 사기만 더 잘하게 되겠지.  

영화를 보면서 느끼지만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해서 돈으로 빼내는 탁월한 능력이 바로 진짜 사기꾼의 자질인 것 같다.





이병헌이 사람들 앞에서 했던 감동적인 연설은 사실이라면 최고지만 아니라서 속은 사람만 억울하게 된다.

이런 언변을 듣고 어떻게 진실여부를 알 수 있을까?  역시 상식에 벗어난 건 의심해야해.




명석한 두뇌의 경찰로 나온 강동원은 노력과 청렴함을 기반으로  제일 나쁜 놈을 잡으려고 치밀하게 계획한다.

하지만 실수로 실패하고 자리를 잃고 은둔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없는 법이고 나쁜 놈이든 착한 놈이든 조력자가 필요하다.

김우빈은 바로 이병헌의 오른팔 같은 존재로 나와서 나쁜일을 더욱 잘되게 하는 전산전문가로 나온다.

큰 성과를 만들어내서 인정받지만 나쁜 놈들 세계에서 인정받는 게 의미있을까?




마스터에서 경찰로 나온 엄지원

역시 연기를 잘해서 쏙 빠져들게 몰입시켜주는 그녀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변호사로 나온 오달수씨

나쁜 놈들의 일을 법적으로 문제없이 해결해주는 조력자

사기꾼들도 이렇게 법에 능통하니 갈 수록 상대하기 어려워지는 세상이 된 것 같다.




해외에서도 사기꾼의 능력을 통한다.

그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고 사람의 심리를 너무도 잘 알기에 그걸 이용하려는 자들은 어디에서든 기생할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사기꾼 세계의 단점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배신한다는 것이다.

사기꾼은 의리만 있다면 완벽할텐데 다 가져도 그게 없으니 결국 자중지란이 일어난다.

완벽함은 없으니 이들의 약점을 공격한다면 결국 그들도 죄값을 치르게 된다.


사기로 흥한자 사기로 망한다.

영화가 액션, 범죄물로 재미와 스릴이 있어서 흥미있게 봤지만 사기의 결론은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점이다.

세상에 비밀은 없고 언젠가 드러난다.  인생 폼나게 비굴하지 않게 바르게 살자.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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