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찰스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 배우 에단호크 로버트드니로



오래 전 봤던 영화인데도 내 머리속에 남아있었다.

찰스디킨스의 소설 위대한유산이 원작인 영화다

좋아하는 배우들이 주연을 했고 감동적인 스토리가 인상적인 명작영화라서 

더 기억에 오래 남아있었던 것 같다.


나도 그림을 배우려 한다.

기초반에서 시작하려는데 선생님이 미술계 얘기를 해주셔서

듣고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이 영화가 떠올랐다.


지금 미술을 시작하려는 순간이라 비슷하게 느껴졌고 재능은 제외... --;; 

미술계 이야기가 비슷해보였다. 그 이야기는 맨 밑에...


오랫만에 다시 봤는데도 확실히 명작이라 감동은 여전하다. 






주인공 핀은 착한 아이라 범죄자를 만나도 부탁을 들어주는 순진한 아이다.

범죄자로 나온 로버트드니로의 연기는 손색이 없으니 보면서 확 몰입된다.

잠시 같이 있었는데 우연한 상황으로 헤어지게 되니 참 다행이다..


만약이지만 같이 끝까지 함께 하게 된다면 ...

상상만 해도 무섭다.. 냉정하게 보면 납치잖아~ 





일하러 동네 부잣집에 한번 갔다가 첫사랑 에스텔라를 만난다

그리고 부자 할머니까지 만나는 인연으로 그 부잣집에서 용돈벌러 매일 간다.

좋아하는 첫사랑도 있으니까... 부자를 선망해서 더 갔을지도 모른다..






부자할머니는 매일 춤을 가르키고 핀은 성인으로 성장했다.

하지만...늘 그렇듯 사랑은 말없이 떠나가고~

첫사랑은 실패한다고 누가 말했던가~~






뉴욕에서 다시 재회하지만 여전히 차가운 에스텔라...

핀에게 너무 한거 아니야?  나쁜 것!!! 


핀도 뉴욕에 갔으면 이쁜 애들 많을 텐데 왜 그리 집착이 심한지...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추억이 있고 게다가 예쁘니까 더 그렇겠지...

이해는 한다만... 상처주는 애 뭐가 좋다구...





왜 집에는 자꾸 찾아와서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거야?

미련남게스리...이래서 이별할때는 냉정한 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다.

오만가지 정이 떨어지도록 냉정하게 헤어져야 한다.





저 뚱뚱한 스파이더맨 변호사!!!

의뢰인의 요청으로 핀을 뉴욕 미술계 스타로 입성시켜 준다.

그가 전부 계획한 걸까? 아니면 핀의 능력이 기회를 만난 걸까?


설계를 한다고 해서 재능없는 사람이 인정받을 수 있을까?

창의력으로 똘똘뭉친 예술계에서 과연 가능할런지 의문이다.


우리 미술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미대에 부정으로 입학한 동기가 있었는데  

실력이 없어서 결국 강의를 따라오지 못하고 스스로 도태됐다고 하더라..

그러니 실력없이 못 버티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 좋은 화가라는 반증?






큐레이터, 평론가, 기자들에 의해 어느정도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해봤다.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지만 

어디나 과대평가란 것도 있는 거니까...






로버트드니로는 해외에서 도망자로 살다가 다시 돌아왔다.

핀은 그와 만남으로 어린시절의 꿈을 회상하고 

돈과 명예가 아닌 화가로써의 삶을 추구한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고향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데

에스텔라와 우연히 재회한다.

이후의 일들은 어찌될지 .. 책으로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다.

다시 봐도 좋은 영화 '위대한유산' 명작이다. 








눈 앞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파도소리 듣고 별을 볼 수 있는 곳

갯벌체험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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