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이]선과 악이 공존

옳고 틀리다를 구분할 수 없게 만들어놓은 영화

줄거리와 연기 구성이 모두 훌륭했어요

사회의 부패, 정경유착, 유괴, 살인이 나오는 소재인데 슬픈 사회의 단면이 들어있어서 씁쓸하네요















부패한 검사 집에 있는 돈을 훔치러 들어갔어요

어떻게 정보를 얻어는지 유추해본다면 알게 되겠지요













배우 우정국씨

부당거래에 나왔을때 인상깊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화이에서 시각장애인 연기하시는 모습이 정말 장애가 있는 것 같이 연기를 잘하시네요

너무 리얼했어요











 


주인공 여진구

목소리도 연기도 너무 멋있게 잘해서 반해버렸어요

멋진 청년이구나!!!!  이제 팬이되었네요













김성균씨

선한 미소가 참 따뜻한 분일 것만 같았는데 영화 화이에서는 웃을때 너무 섬짓했어요

왠지 무섭기도 하고 쳐다보면 눈을 피할 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ㅠ  

많이 무서웠어요


안돼













스마트한 설계자 장현성씨

'아빠 어디가'에서는 약간 실수하는 아빠로 보였는데 치밀한 연기가 돋보였어요











임지은씨

악당들과 어쩌다 함께 살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주려 해요

안타깝게도 다르다고 살아가지만 같이 살다보면 비슷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똘기 충만한 형사 김영민씨

한때 죽을뻔한 악연때문에 이들을 쫓고 있어요

오기로 밤낮없이 일하고 집념과 행운으로 일이 풀어가는데...











김윤석씨

실질적인 리더

잔인하고 무섭고 강한 사람으로 나오는데 눈빛이 너무 무서웠어요

곧 죽일 것만 같은....냉혹한 연기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아요












부패형사

돈만 쫓아가면서 깡패는 욕하는 비열한 인간

이런 이들이 사회에 많을 텐데 어찌 골라낼 수 있을까...











 


자식을 잃는 부모로 나온 서영화씨 이경영씨

유괴당한 자식을 기다리면서 어떤 폭력앞에서도 집을 지키며 있는 분들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 이럴 터인데...얼마나 가슴아플까...













조진웅씨

화이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말을 더듬는 역할을 하셨어요

자식을 사랑하지만 나쁜일도 해서 선한사람인지 악한사람인지 애매하게 만드는 캐릭터에요













가면을 쓰고 있는 문성근

품위있는 말을 하지만 진정 나쁜 사람으로 잔인하고 치밀하고 정경유착의 좋은 사례? 쯤 된다

정말 나쁜 사람이다











유연석

착한 이미지로 봤는데 화이에서는 나쁜 역할도 잘하시네요












박해준씨

진짜 잔인하라면 누구 못지않게 무서운 캐릭터를 연기하셨어요

눈빛이 정말 무서워요. 그러나 이면에는 화이를 사랑하는 마음도 있어요












주인공 화이는 괴물을 만나고 두려워하다 극복했는데...

인간 누구에게나 악과 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패한 사람이지만 돈이 많아 성공한 사업가로 보이니

의원, 경찰. 시장까지 모두 모여서 축하해주니 ...돈 옆에 부패한 이들이 꼬이네요





영화에 아쉬운 점은 모두 주인공들이 모두 같은 고아원출신이란 점

나쁜 역할인데 오히려 불쌍하게도 보이고 어린아이를 키우기도 하는 사랑을 가진 사람이란 점에서

악과 선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았어요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