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국범근 3박자가 맞았다




오늘 이름까지 독특한 유튜브 채널을 경향신문을 통해서 알았다.


쥐픽쳐스, 10대 말에서 20대초 타겟이 확실하다.

시대상황과 소비자와 생산자의 필요 3박자가 잘 어울러진 사례다.


국범근이란 이름을 검색했더니 세바시에 영상도 있었다.

영상도 3가지 봤는데 이해하기 쉬웠고 올바른 이야기를 전해줘서 내가 다 고맙다. 


우리 남동생이 방황할 때 올바른 가치관을 위해서 이런 이야기 해줄 사람이나 만화책이 있었으면 했는데 유튜브 채널이 있었다.

덕분에 많은 청소년이 혜택받고 있을테니 감사한 일이다. 


책소개 영상도 봤는데 참 좋은 책들 소개해줘서 

나도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






난 사회초년생이나 청소년들도 사회생활에 관심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연예인이나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많으니 사회현상에도 분명 관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려운 말들로 설명하는 곳만 있으니 쉽게 설명해주는 곳이 필요했을 것이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곳이 좋았을 것 같다.


생산자 채널로 이런 소비자의 마음을 알고 만들었으니 얼마나 조화가 잘 맞았나!  이런 필요를 채워주는 곳이 흔치 않기 때문에 아프리카TV만 열심히 가게 되고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채널들이 더 많아져서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해주면 좋겠다.

나아가 청소년 자신이 의견과 필요를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행동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외국의 10대들은 사회현상을 잘 이해하고 사회에 관심이 많다.

청소년 단체들도 구성하고 각자의 목소리를 잘 내고 있다.

일부 국가는 10대에게도 투표권을 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주민등록증은 주면서 투표권을 안주고 있다.

이 아이들은 이미 사회현상도 알고 있고 옳고 그름을 알고 있는데 투표권을 늦게 주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채널들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운 마음에 글을 써봤다.


국범근채널같은 유익한 곳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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