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2 첫방송 - 가라치코 in 스페인 테네리네




기다리던 윤식당2 첫 방송을 봤다.
자연스러운 리얼리티가 이 방송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누구나 좋아하는 좋은 경치의 장소에서 도전하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든다.

맛있는 것을 먹고 좋은 곳을 보는 여행만이었다면 
흥미도 금새 식었을 텐데 이색적인 도전이라 더 재밌게 보게 된다.

여행트렌드가 과거에는 미지의 세계를 탐방하는 느낌이었다면 
정보의 자유화로 여행만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경험이 추가되고 
새로운 도전이 있어야 호기심이 생기고 시청하게 되는 것 같다.







나PD는 어떻게 이런 새로운 장소를 잘 섭외하는지 능력자다.
윤식당이 아니었다면 테네리페 섬에 관해 몰랐겠지.
작은 섬이기도 하지만 사계절 따뜻한 곳이라 
유럽인들이 모두 아는 대표휴양지라고 한다.

나도 가보고 싶어졌다.
부모님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겨울이 아닌 이곳으로 가봐야겠다.
공부 좀 해봐야겠다.  방송을 보다 보면 차츰 알게 되겠지? ^^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자세히 좀 봐야지~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도 모두 행복해보인다.
물론 그곳에도 나름의 문제들은 있겠지.
환경문제, 치안,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다른 생각들 등...

제주도와 같은 느낌인데 섬이라...
상업시설은 적을테니 관광객을 대하는 일이 주 수입원이 될 것 같다.
방송에서도 멋져 보이는데 가보면 살아보고 싶어질 것 같다.







이번 시즌에는 서준이의 활약이 돋보일 것 같다.
부지런하고 이것저것 열심히 잘하고 스페인어도 잘하고
싹싹하고 친절하게 손발이 잘 맞게 보인다.

도전으로 인한 재미와 이국적인 풍경들로 볼거리가 가득해서 좋다.
윤여정 선생님의 연세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게 좋다.
지긋한 연세가 우리 엄마 또래신데 미리 걱정부터 하시는 엄마 모습이 보여서 참 친근하다.  

장사는 왠지 잘 될 것만 같아서 다행이다.
자영업자들의 마음이 기다림의 연속이라 이해는 하지만 실패보다는 성공이면 좋겠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가는 방법은 바르셀로나에서 국내편 비행기를 갈아타면 된다고 한다.
테네리페에는 수르공항, 노로테공항 2곳이 있는데 남쪽 수르공항이 더 저렴하고 항공편이 많다고 한다. 

벌써, 항공편 정보 획득!!! ㅎㅎ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