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가상통화가 해킹을 당했다는 사고를 보니 어렵다.
얼마 전 jtbc에서 했던 토론을 기억하는데 유시민작가의 부정적인 시선을 그래도 설마라고 생각했다.
제일 안전할 거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쓴다고 본 것 같은데
아직은 은행권처럼 안전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우리도 안전하다고 믿을 수는 없다.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서 가치와 투자성이 있어보이지만
안전하지 않아 돈을 잃은 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해커를 못 잡으면 증발할 것이고 그 해커는 엄청난 부자가 되겠다.
가상통화 보관은 안전하게 했어야 하는데 인터넷 차단을 안한 모양이다.
보상을 받으면 다행이지만 이런 불안전한 회사를 어찌 믿을꼬!
우리나라도 안전한지 점검해야겠고
인터넷을 차단한 채 보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회사를 이용해야겠다.
그런 중요한 결정을 왜 체크하지 않는지!
잃고 나서 사과하고 보상한다고 추락한 가치가 상승하는 건 아니지않나!
가격상승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속터질고!
원래 기술과 인력이 부족했던 회사였다고 한다.
암호키를 복수로 분할해 관리하는 조치도 안했단다.
어떤 회사였는지 모르지만 문제가 많았던 것 같다.
믿을 수 있는 회사를 골라야 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부실한 회사인지 여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기준이 명확해야겠다.
범인 또한 잘 잡아야하는데 잡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한다.
전문가들일텐데 인터넷상이니 흔적을 안남기도록 연구했겠지.
이제는 보안이 제일 중요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인터넷도 차단하던지 해야지...
정부에서도 검증받은 회사에 허가를 내줘야 한다.
하지만 과연 믿을 만한 회사인지는 누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어려운 가상화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