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질투의 화신 덕에 덕에 사는 맛이 난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드라마를 기다리는 설레는 내 마음...
고맙고 즐겁고 행복하고 영원히 안끝났으면 한다.
결말이 안나면 너무 답답할 것 같고 ...그렇다고 빨리 끝나는 건 싫고 ㅠㅠ
뻔하지 않은 스토리가 좋다.
막장드라마가 판치는 요즘~
삼각관계는 있을만한 일이고
짝사랑의 성공으로 통쾌함도 있고
신데렐라의 왕자님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아 좋고~
애절한 스토리
무엇보다 두 주인공의 연기력이 돋보인다.
공효진이 연기를 잘하는 건 알았지만 저 미안한 표정은 정말 공감이 된다
어쩜 저런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지 쏙 빠져든다
질투의 화신에서 마음껏 발산하는 듯...
저 큰 눈으로 발사하는 짝사랑의 눈빛
참 애절한데 통쾌한 이 기분은 뭘까.....
아까운 경표
우리 경표의 애절한 눈빛도 어쩌면 좋을지...
저 착한 얼굴로 바라보면서 애원하는데 내 마음 빼겻다...
내 마음 뺏아간 나쁜 사람!!! (혼자서 독백 중....)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것도 좋지만
아, 정말 이러면 머리 아플지도 모르겠다.
양다리가 좋다면 가능하겠지만 어디 쉽나~
귀여운 조연
조연으로 출연하는 배우들도 모두 연기를 참 잘한다.
산부인과 병원 선생님과 간호사!!!
조연이시지만 어찌나 깨알같이 재밌으신지 잘 보고 있어요. ㅋㅋ
계기자와 아나운서 국장님
친구끼리 어떻게 한 남자를 좋아해서 첫째부인 둘째부인이 되셨는지...
참~ 세상은 요지경이다..
연예인을 좋아하는 팬같이 생각하면 되려나~
드라마 보다...굿와이프에서 장애인변호사 역할을 하신 도룡이 아버님!!!
다시 뵈니 너무 반가워요~
앞으로 계속 나오시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나의 수목을 즐겁게 해주는 질투의 화신..
오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