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인상이라 기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부담소리를 많이 들었다. 인건비 인상되고 물가도 오르는데 판매가를 올리면 매출은 줄고 원가만 오르는 기분이 든다. 모든 분야에서 같이 인상되면 좋지만 판매가격이 몇 년째 제자리에 있는 업종도 상당히 있다. 그렇다면 그런 업종들은 판매가를 왜 인상하지 못하는 걸까? 경쟁자들이 많으니 인상하기 눈치 보일 것이다. 특별한 대책없는 인상만이 정답은 아니기에 답답한 마음만 든다. 노동자들 입장도 최저임금 오른다고 반길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사업주가 부담을 느끼면 분명 고용을 줄일텐데 모두에게 반길 상황만은 아니다. 능력있는 전문가나 프리랜서가 아니라면 사업주나 노동자 모두에게 불안하긴 매한가지다. 다행히 정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잠시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다. 안정자금 조건은 30인 미만 사업장에 해당된다. 연 1회만 신청하면 고용인력 1명당 매월 13만원을 지원받는다. 지급결정이 되면 3일 안에 지급되고 사업주 희망 날짜에 지급해준다고 한다.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확인해봐야겠다. 예산이 정해져있으니 소진될 때까지만 가능할 것 같다. 해당된다면 빨리 신청해야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