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여행) 한우정육점 동가식당의 한우곰탕



동생들과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어요. 참 재밌고 유익하고 기분이 업데는 시간이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홍천비발디파크를 코앞에 두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이곳 저것 어슬렁거리다 들어간 집이에요 ㅎ










 


이번 여행의 동참을 이끌어내주신 조카 두분께 매우 감사하지만 울어서 미웠던 그녀!!!!

모두를 힘들게 하는 소심하고 까다로운 성격 부디 바뀌길 기대함

커서도 그러면 정말 안된다

못써










강원도 답게 흰눈을 덮인 홍천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여긴 홍천IC로 나와서 보이는 설경들인데 한폭의 그림이네요












홍천에는 막국수가 유명한 동네인가봐요. 

제 입맛하고 잘 맞을 것 같은데 일행들 입맛에는 전혀 안맞았던 막국수...너무 먹어보고 싶었는데 끝내 못 먹었음

계속 막국수가 머리에서 맴맴 도네요











그렇게 몇 번의 음식점을 지나쳐버리고 선택한 곳 한우곰탕!!!

메뉴를 보더니 단번에 결정해버린 이들은 우리 식구들, 단순하고 깔끔하고 복잡한 거 싫어한다 ㅋ

한우도 유명하다니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서 전 그냥 들어갔어요   

흥











출입구에 예쁜 문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내가 집을 잘 골랐구만










나무로 된 음식점 안에 손님들도 제법 있고 맛있게들 먹고 계셔서 안심!!!

아무리 한우래도 고기는 싫은디~










남자아이의 모친은 아이들 챙기느라 바빠서 나는 신경도 안쓰니 섭섭하다

난 혼자인데 왜 안챙겨주냐!!!!!  

엉엉











우리의 공주님, 홍천여행에서 단연 울보공주가 되어버린 그녀!!!!

모두의 관심은 그녀의 컨디션이었다 ㅋ

한우곰탕은 엄청 잘 먹었음, 볼살이 아주 그냥 된게 아니라니깐요











진정한 한우곰탕 국물에 반해버림!!!

회사다닐때 설렁탕에 국수 넣어서 점심에 후루룩 먹던 기억이 있어서 어떨까 했더니 진국이었어요

설렁 설렁한 설렁탕은 아니었습니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등 3가지 찬이 전부였는데 김치만 먹게 되더라구요 ㅎ










우리 만화 공주님은 곰탕 국물 맛있는지 완전 잘 먹었어요

제가 먹어도 느끼하지 않았고 참 맛나게 먹었네요.

ㅎㅎㅎ










수줍은 미소의 사장님 완전 푸근했고요.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 맛없었으면 없었다고 했을지도 몰라요 ㅋ











배도 부르고 다시 출발해서 비발디파크로 갑니다. 역시 배부르면 행복한 것 같아요 










설경이 덮인 이곳은 눈이 길거리에 많아서 차로 들어갔다 애먹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추억이고 마냥 좋았어요










드디어 도착

첫 스키장 방문이라 무지 설레이며 마구 돌아다닌 여행기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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