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로 본 드라마현장, 노동자에게 열정페이 요구하냐?
이때까지 드라마 현장은 열정과 비젼으로 일하는 곳으로 착각하고 있었다. 종종 기사에 사고소식도 있었지만 일하다 다칠 수 있는 단순사고로만 착각했었다.이번 화유기 제작이 중단된 소식을 보고 재밌는 드라마가 중단되서 아쉽다. 드라마 주인공들만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실태를 몰랐던 것이다.그 곳은 노동자 보호 사각지대였던 것이다. 취약한 구조물에 밤낮없이 마감을 마쳐야하는 고강도 노동현장극복하려면 열정이 아니라면 견딜 수 없는 곳만 같이 느껴졌다. 제작방식은 몰랐는데 외주를 주고 방송도 만드는 것이구나. 방송국에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외주를 주고 그러니까..사업으로 치면 하도급? 아웃소싱같은 개념으로 이해했다.대기업과 중소기업 같은 곳이 있을 것이다. 대기업은 방송사일테니 불공정 거래도 물론 있겠지.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