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가 진짜가 되면? 역사는 반복되겠지



가짜뉴스에 대한 변수는 생각해보지 못했었는데 JTBC뉴스를 보니 정신이 든다.

미국 대선때 트럼프는 교황이 지지했다는 가짜뉴스때문에 가장 큰 수혜를 입었고 

클린턴이 이슬람국가에 무기를 팔았다는 허위기사가 무더기로 유포됐다.


이쯤되면 우리나라 대선에도 큰 영향력을 미칠 것 같다.

소셜미디어가 도화선이 될텐데 그 파급력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다.


유언비어, 소문, 패러디, 짜집기로 내용이 만들어질텐데 

여기서 문제는 가짜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퍼지는 것이 문제다.


퍼지게 만드는 통로는 페이스북, SNS와 네이버 다음, 포털들이 될 거다.

이들이 안퍼지게 막을 수만 있다면 가짜기사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소문을 막기란 쉽지 않을 거다.


대비책이 필요하다. 

가짜기사에 동조하여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 대중은 아직도 많이 있다.

우리집에도 매일 찌라시 방송으로 세뇌당하는 분이 계신다.

그들의 말을 계속 듣고 지금은 따라서 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이 필요하고 

가짜와 진짜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언론사라면 방송사라면 여과없이 믿고 보는 무한신뢰를 장착하신 우리 부모님과 친구분들..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SNS 세상은 친분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끼리끼리 뭉치게 되는 성향이 짙다.

이래서 어떻게 다른 편을 설득할 수 있겠나?  


두려운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준비하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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