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수요일 라디오스타에 지난번에 출연해서 배꼽잡고 웃게 해주셨던 서현철씨가 다시 나왔다.
그때도 정말 재미졌는데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웃음코드 아내와의 생활소재를 재미나게 풀어주셨다.
얼마나 깔깔댔던지 모른다. 그런 상황이라면 화내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 유쾌하게 넘기시는 여유 부럽네요.
연극무대에서 항상 생활하시다 가끔 방송에 나오시는 거였는데 전 방송이 본업이신 줄 알았어요. ^^
자주 좀 나와주시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웃음을 주셔서 고마운데 희극이란 게 자신은 슬픈데 남에게는 웃기는 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할아버지역을 하면서 많이 웃겨서 좋았는데 뒤에 가서 울었다고 하시는 말 공감되었어요.
남의 슬픔을 기쁘다고 웃었던 거 저도 경험이 있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여배우 박경혜씨
입담과 자신감 모두 다 반할 만큼 매력적인 배우에요.
너무 예쁘지 않아서 좋고 보인도 예뻐지는 게 두려웠다고 하실 때 많이 웃었네요.
자신의 모습을 잃는 게 아무리 예뻐진다고 해도 즐거운 건 아닌 것 같아요.
성형수술도 당당히 고백하셨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되서 남들이 못 알아본다고
말하니 측은하면서도 ^^ 건강을 위한 선택이었으니까 잘하셨어요. ㅎㅎ
도깨비 드라마에 캐스팅되기 위해서 진짜루 도깨비에게 빌었다는 사연은 절실함이 대단한 것 같아요.
남들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꿈과 노력이 먼저니까 열정이 존경스럽네요.
아직 나이는 20대인데 열심히 하는 모습보니 머지않아 연기자로도 성공할 것 같네요.
아르바이트로 일도 하셨다는데 열심히 살면서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 그 모습 멋졌어요.
잠시 하는 일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일대에서 최고였다고 들었다니 훌륭합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일단 시작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해도 안된다면 그 때 포기해도 늦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박경혜씨에게 한 수 배웠어요.
TV에 나와서 외모를 재밌게 표현해주시고 웃겨줬던 모습 고마워요. 잠시 많이 웃었어요 ^^
노래실력도 상당하신데 언젠가 복면가왕에도 나오실 것 같아요 ^^
멋진 여배우 박경혜 화이팅!!!!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