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세계는 문외한이라 모르지만 보고 나니
무서운 도박의 세계만 보이고 .. 겁난다잉~
출연진이 모두 연기를 잘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정우성의 액션신은 오~ 쫌 멋진 듯..ㅎㅎ
그러나, 줄거리는 그닥.. 기억이나 마음에 남는 게 없다..
완벽할 수 없겠지만 스토리에 아쉬움이 남는다.
소재가 바둑이라서 참 신선했지만
도박에 이용될 수 있다는 걸 난 몰랐고
이곳에도 많은 이권이 개입될 수 있겠다 싶다.
바둑TV까지 있는 걸 보면 바둑을 사랑하는 분들이 꽤 많은 가 보다.
난 글쎄..
줄거리
형의 복수를 위해서 함께 할 사람들을 찾고
주님, 허목수, 꽁수까지 달려들어서 판을 벌인다.
정우성이 감옥에서 바둑과 싸움을 배우고 익혀 준비가 된 상태였다.
역시 잘하는 사람에게도 시련은 오고 이겨내느냐의 차이일 뿐,
인간사 다를 게 하나도 없다.
배꼽으로 바둑판의 꽃인 그녀
한 때 세계 최강이었는데 도박의 세계에 빠져들어서 도망가지도 못한다.
재능이 아깝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영화로 보세요 ^^
한 명씩 차례 차례 찾아가서 복수를 한다
결국은 무서운 살수까지 만나게 되고 신의 한수를 두려는데..
결말은 영화에서 확인하세요 ^^
다 보니까 머리 속에 자꾸 영화 '타짜' 떠올라요.
다른 면이 많지만, 결론적으로 그렇게 생각된다는 이야기에요.
왠지 2편이 나올 것 같아요 ㅎㅎ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