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맛집
시골밥상
사장님께서 안면읍내 외출 나가셨다가 배고파서 들러보신 곳이래요.
이 음식점은 도로 가 옆에 있어서 지나다 여러 번 본 곳인데,
제가 모르는 음식점에 그냥 들어갔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아서 선뜻 들어가지 못한 곳이에요.
기분상 잘 모르는 곳은 들어가지 않게 되는데 사장님께서 도전하셨어요. ㅎㅎ
맛있다고 하시는데 저는 가보지 못해서 맛을 모르지만,
맛있다고 하시는 걸 보아서 50대 분들 입맛에 맞을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안면도 77번 국도 길가에 있어요.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시골밥상은 외관을 보면 평범한 음식점의 모습이에요.
특별히 화려하지 않으니까 선뜻 들어가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전체 사진, 여느 시골의 음식점처럼 소담한 곳
▲사장님과 사모님 두 분이 운영하시는 아담한 이곳은 실외의 탁자에서 시원하게 음식 드실 수 있어요.
▲메뉴가 궁금하셨죠?
게국지와 우럭젓국, 꽃게탕, 쭈꾸미, 게장백반까지
안면도 대표음식을 모두 가능합니다. ^^
벌낙지와 참 맛조개를 안면도산으로 판매해요.
▲ 음식을 기다리는 사장님의 모습 ^^
세 끼 식사를 매일같이 챙겨 드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세요.
▲게장백반정식 주문하셨어요.
반찬을 보니 참 정성스럽게 준비하셨어요. 안면도산 고사리, 방풍나물, 마늘쫑, 시금치, 고추조림까지
대부분 지역농산물을 사용하시려고 애쓰신 노력이 보였습니다.
▲게장이 참 맛나게 보이죠? 가격도 나름 착하고요. 드셔보시면 압니다 ^^
▲알이 찬 암게로 담그신 게장이에요. 음…게딱지에 밥 비벼먹고 싶다..
▲게장에 찌개도 주세요 ^^
반찬을 보고 정성이 느껴졌어요.
▲안면도산 맛을 직접 잡아서 요리해주세요.
맛있는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양이 제법 많네요 ^^
안면도에서 맛있는 음식점을 고르실 때 참고하셔서 선택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