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텍트, 새로운 시선의 SF물 걸작 추천



영화 컨텍트 리뷰

원래 포스터의 제목은 얼라이벌이었구나

제목을 두고 사람들이 왜 그랬을까 하던데 포스터를 보니 


내용을 모르고 포스터만 처음 봤을때는 선택하기 어려울 것 같다.  

나두 보고 싶은 마음은 크게 안들었으니깐...

그냥 SF영화 정도로 생각했는데 안보면 후회했을 많은 의미가 담긴 좋은 작품이었다.


왜 많은 상을 받았는지 이해가 되더라.

나중에 다시 봐도 좋을 영화다.





에이미 아담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더니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왔던 주인공이었구나.

연기를 너무 잘해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다.


언어전문가인 그녀가 연기한 루이스는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원래 초능력같이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외계인이 와서 더 능력이 커지고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게 된 게 아닐까?




제레미 레너 

이안을 연기한 이 배우는 이미 다른 영화에서 많이 봐왔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본 시리즈의 연장인 줄 알았던 본 레거시에 나왔는데 멧 데이먼 안나와서 

괜시리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 


몇 일 전 우리 본 나온 영화가 있어서 봤는데 매우 실망했다.

멧 데이먼의 이미지가 있는데 어떻게 영화를 그딴식으로 만들어서 이미지를 실추시키냐고 !!

헐~ 컨텍트 리뷰하다 순간 삼천포로 빠졌네..




포레스트 휘태거

이분 은근 연기하는 모습이 멋지다.

한쪽 눈이 살짝 감기는 듯한 얼굴도 좋고 진지한 표정이 마음에 든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군인으로써 명령에 따라 진행하지만 전문가들과의 조율도 잘하고 

중간자의 입장에서 지혜롭게 처신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외계인의 등장으로 세계는 혼란속에 빠져있고

한편에서는 전문가들이 그들과 접촉하려 애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정보가 차단된 대중은 불안해하고 정부는 위험으로 판단하고 먼저 공격할 수도 있는데 

침착하게 판단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다행이다.



다행이 외계물체는 가만히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니까 

인간들이 다가갈 수 있었고 소통하려 애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물체가 움직였다면 더 불안해 하지 않았을 까 생각해본다.


영화는 거부감없는 물체로 소리로 외계인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줘서 

더 편하게 새로운 세상과 세계와의 접촉을 제안해준 느낌이다.




루이스는 포기하지 않았고 계속 다가가려 애썼다.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아는 외계인은 능력을 사용하도록 제안한다.

위기의 순간의 인간의 능력은 더 크게 사용되는 게 아닐까 싶다.




아직도 의문이 남는 건 저 물체가 왜 12개 일까?

왜 한 개가 아니라 12개나 있지? 

지구 전체에 많은 기회를 열어준 것인가?

우리의 언어가 다 다르니까 누구라도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와봐라? 




내부의 공간도 신비스러웠고 무중력 상태일때와 

진공상태일 수 있고 방사능까지 염려했던 인간의 모습

결국은 아무런 위험 환경은 없다. 


처음 오는 외계인들도 어쩌면 경계와 소통의 중요성을 알기에 

침략자가 아니라면 위험부담 요소는 제거하고 오지 않을까?




외계물체 주변은 군대가 먼저 외부인을 차단하고 

정보를 얻어서 좋을지 나쁠지 판단하고 대중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이런 건 대중에게 과연 옳은 일인가?

정보를 독식하고 왜곡할 일은 없을지 생각해볼 문제다.


결론적으로 영화 컨텍트는 많은 의문을 던져줘서 계속 생각나게 해줬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았고 스토리도 좋았고 

다른 사람들도 보게 되길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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