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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 김광석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 김광석
나무 - 김광석
효리네민박을 볼때면 힐링을 느꼈는데 6회에서
그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다.
이효리는 말 그대로 높은 인기에서 점점 내려오고 있고
모든 것을 느슨하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지만 얼마나 허무할까?
마치 좋은 차를 타다가 갑자기 허름한 차를 타는 느낌일까?
견디기 힘들고 불편할지 상상은 되는데 그런 기분이 맞을까?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자신을 붙잡아주는 것이 있다는 것도 부럽다.
나를 붙잡아주는 건 뭐가 있을까?
나도 그 무엇을 찾아야 한다.
지금으로써는 우리님과 독서 뿐인데...
더 많이 늘려야겠다.
효리처럼 운동도 좋겠지?
요가가 너무 하고 싶은데 동영상 따라하는 게 쉽지 않고 힘들다.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더 열심히 할껄~
후회된다.
그때는 어리석었지.
기회가 또 오겠지 하면서 감사하지 못하고 열심히 배움에 임하지 않았다.
무엇을 배울 수 있을때 항상 열심히 해야함을 다시 느낀다.
지금 배우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다시 되세긴다.
가진 게 많아도 하고 싶은 걸 조금씩 해보는 거
두려움에 안하는 것보다 더 해보는 거
웃으면 복이 온다는 거
너무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데 왜 그리도 변하지 않을까?
인간이라서?
나도 나를 위해서 내 삶을 즐기며 살고 싶다.
어차피 시간은 흐를텐데 왜 찡그리고만 있을까?
그럴 필요 없는데도 굳은 표정은 좀 피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