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K팝스타 시즌6은 배틀오디션을 시작했다.
내 일도 아닌데 떨리는 생생한 감정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매력인 듯 싶다.
이게 뭐라고 내가 왜 떨리는 지 참..
심사위원들의 팽팽한 기싸움도 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보이프렌드가 나왔다.
귀여운 소년들!!! 자신을 꿈을 위해 나와서 형 누나들과 대결하는 당당한 모습이 참 대견하다.
자신의 재능을 믿고 재밌게 즐기는 모습이 흐뭇하게 보인다.
재능을 발견하고 오디션에 참가도 하는 용기가 놀랍다.
부모님들의 뒷바침도 있었겠지.
이 나이에 응원해주는 부모도 많지 않을텐데..
부모의 심정으로 보게 되는 것 같은 이 마음은 어디까지 올라갈지 알 수 없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즐겼으면 좋겠다.
이서진 백선녀 한별 세명의 참가자가 두번째로 나왔다.
모두 내가 좋아하는 참가자들이다.
백선녀의 따뜻한 마음이 얼굴에 느껴지는데 부디 긴장하지 말고 잘하면 좋겠다.
응원하고 있어요. 실력을 100% 발휘해서 후회없는 무대 보여주길 바래요 ^^
미래의 스타라고 주목받는 한별
춤도 잘추고 예쁘고 노래도 잘하니 가능성이 열려있구나
미래가 촉망되니까 부디 잘 성장하면 좋겠다.
이 프로그램이 자라는 아이에게 독이 되지 않고 좋은 경험으로 남아도 유익할테니
스타가 되지 않더라도 잘자라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면 좋겠다.
이서진씨 정말 노래를 잘했는데 떨어지는 줄 알았더니 극적으로 붙었어요.
지난번에는 케이티가 이렇게 부활해서 1등까지 했는데...
노래부르는 거 보니까 예감이 좋은데요 ^^
감동적인 노래 정말 잘 들었어요.
이름도 예뻐서 기억하고 있는데 꼭 다음 기회도 얻으면 좋겠어요.
조금만 힘내고 용기를 내세요.
다음 번에 어찌 될려나 걱정된다.
세번째로 석지수 우녕인 이성은이 나왔다.
석지수의 노래를 듣는데 어깨가 들썩이면서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다.
박진영이 왜 1등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았다.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하산하라고 하니...
이제는 본인의 노력과 능력으로 성장하는 일만 남았구나
근데 왜 다음 예고편에 이성은이 울고 있었을까??
풋풋한 소녀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건지 벌써 조마조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