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환영 vs 안타까움





안타깝지만 기뻐하는 이들이 많다

정의가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다시 희망을 말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똑똑해서 뭐하냐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말해야 하나

부정적인 말들이 다시 희망으로 바꼈다.


개인으로 보자면 엘리트코스를 밟고 

출세길에 있던 사람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자신이 한 일이 불법이란 것 알았을텐데

무엇이 양심을 저버리게 만들었을까?

돈인가? 명예인가? 어떤 약속이 있었나?

강자앞에 약했던 것인가?


실세였고

인맥이 있었고 

자기의 전 직장이라 법을 빠져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나?


영원한 건 없는 건데

당신의 라인도 범죄를 가려줄 순 없었나봅니다.

법망을 못 피하시는 걸 축하드립니다.

국민에게는 참 다행입니다.


세상에 정의는 살아있나봅니다.

보는 눈이 많아서 구속한 건 아니길 바랍니다.

검찰도 신뢰가 안가지만 

그래도 우병우는 구속해야했나 보네요.


국민의 관심을 받는 범죄자들만

잡는 건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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