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주인공, 작곡 테디 표절 의혹곡 들어봤다



창작물이 뭘까?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하던데 
어디까지가 순수창작물인지, 세상에 하나 뿐인 곡이여야 하는 것인가!

모방에서 창의력이 나온다고 하던데 
비슷한 스토리나 음율을 생각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표절은 몇 %나 비슷해야 되는 기준이 있나? 

테디나 선미를 옹호하는 말이 아니다.
남의 곡을 베끼고 완전 똑같이 하는 건 나쁜 일이다. 
남의 저작물을 훔쳐오는 도둑질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작물에 대해서도 기준이 모호해보인다.
주인공이란 곡이 모방을 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겠다.

의혹을 받는 곡을 들어봤더니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하다.
완전히 똑같다고 할 수도 없고 비슷하지 않다고 할 수도 없다.

따라하는 게 과연 나쁜 건지 모르겠다.
법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가 아닐까!

나도 내 글을 누가 베껴서 쓰고 이득을 본다면 화가 날 것 같다.
그러나, 인용문이라는 것도 있는데  
나쁘다고 하는 게 옳은 건지 아직 판단이 서지 않다.
인용문의 예를 들었으니 출처를 밝혀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음악은 그럴 수 없겠지!
멜로디나 음율이 단조로우니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그래도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 
대중의 이야기가 다수라고 해서 의견을 강요하는 것도 나쁘다고 본다.
난 지금은 판단을 보류한다. 


더 생각해보고 나중에 다시 표절의 문제가 나오면 

그때는 판단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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