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니까 바람도 많이 불고 마스크를 써도 답답한 건 어쩔 수 없잖아요
이럴 때 특히 코가 잘 막히고 컨디션도 안좋아지면 비염이 재발하곤 해요.
이제는 어느 정도 관리가 되서 콧물 흐르고 머리아프고 집중안되던 생활이 조금 나아졌어요.
완화된 저만의 방법 공유할게요. 참고하셔서 완치하시길 바래요
알레르기 비염에서 만성이 된 이유
3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1.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 많이 있다면
없는 비염도 생길만큼 건강에 좋지 않아요
2.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환경적인 원인인데요. 봄철 같은 경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하기까지 해요.
콧속도 마르고 먼지도 많아지면 당연히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되죠.
3.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생활하면서 원인이 될만한 이유들을 찾아서 관리해주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되는데요
콧 속을 잘 세척하고 몸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잘 마셔주고 염증이 적어지는 식습관이 필요해요
간단한 수술 후회
너무 괴로워서 병원에 자주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이 간단한 수술로 개선이 된다고 해서 해봤는데요
당일날 오래 걸리지 않고 금새 끝나더라구요.
이비인후과에서 했는데 이 정도라면 해볼만한데 괜히 맨날 치료하러 왔구나 생각했어요
지금은 그때 한 걸 후회해요. 또 재발했고 비슷한 증상이 계속 되었거든요
완치가 됐다는 분들도 많지만 제 경우에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사람 몸이 다 다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가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차라리 그때 부터 몸관리 잘하고 내 몸에 맞는 방법 찾았다면 더 좋았을 걸 후회했어요
암튼, 모든 사람에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너무 고통스럽고 괴롭다면 방법이 될 수는 있을 거에요.
저도 한 때 코 막혀서 입으로만 숨쉬고 머리 지끈거리는 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괴로웠어요
비염 재발 원인
먼지가 적은 곳으로 이사를 온 뒤 건강도 좋아지고 많이 개선되서 다 나은 줄 알았어요
하지만, 오랫만에 감기 몸살을 심하게 한 번 앓고 났더니 조금씩 도지면서 과거로 돌아가더라구요
이래서 완치란 건 없다는 말이 있는 거구나 느꼈어요.
그 외에는 건강이 안좋아지면 증상이 시작되는 기분도 들어요
건강해지면 사라진다는 말도 맞는 거 같기도 해요.
비염이 폐랑 관계가 있어서 폐가 좋아지면 원인의 뿌리가 사라지는 거니까 좋아질 수 밖에 없죠.
완화되었던 관리방법
아는 거 들은 거 다 해보려고 시도했어요. 해보지 않으면 내 몸에 좋은지 모르잖아요
1. 콧 속 세척을 위해서 소금물로 빼려고 해봤어요.
처음에 어려웠는데 하다보니까 되더라구요
하지만 약간 불편하고 잘못 하면 입속으로 나오기도 하고 적응하는데 쉽지는 않았어요.
2. 메가도스 영양제 섭취
프로폴리스, 오메가3, 비타민c가 염증에 좋다고 지인 약사님께 추천받아서 고용량으로 먹었어요.
몇 알씩 먹는지는 몸 상태에 따라 다르니까 약국에 가서 조언을 들어도 좋겠어요.
저는 평소에 1알씩 먹던 걸 몇 알씩 늘려서 거의 3주 이상 꾸준히 많이 먹었어요.
지금은 그렇게 안먹고 있지만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해요.
3. 감기와 몸살 등 몸이 피곤하면 쉬려고 애썼어요.
할 일은 넘쳐흐르지만 피곤할 때 쉬면 내일 할 수 있지만 몸이 아프면 어차피 못해요
피곤해서 늦게 할 껀지 아니면 아파서 몇 일 못할 건지 생각하면 답이 나올 거에요
비염에 좋은 음식
집에서 감기에 걸리면 자주 만들어먹는 차인데요.
메가도스 하면서 같이 물처럼 마셨어요
대추, 무우, 생강, 파뿌리를 1:1 비율로 넣고 끓여서 물처럼 마셨어요
진하게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아요.
저는 꾸준히 먹으려면 물처럼 마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연하게 끓여서 옆에 두고 계속 보일 때마다 마셨어요
더 좋은 방법도 많이 있겠지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급할 때 해결할 수 있는 내 몸에 잘맞는 방법은 자신만이 찾을 수 있으니까
꼭 한 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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