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내게 준 3가지 교훈

 

 

 

 

 

영화 옥자, 내게 준 3가지 교훈

 

 

 

 

드디어 옥자를 봤다

 

성인들을 위한 영화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정말 동화책 같은 내용이었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친구가 단지 슈퍼돼지였을 뿐이다.

이런 내용을 상상해서 영화로 만든 봉준호 감독이 대단해보였다.

 

내용이 감동적이었지만 난 자연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였다. 

인간의 욕심, 대량사육, 유전자조작

 

지금 시대에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의 문제가 이 세가지 단어에 포함된다.

 

 

 

 

 

 

인간의 욕심

 

인간은 얼만큼 만족하며 살고 싶은걸까?

100세쯤? 아니면 영생을 원하는가?

그렇게 살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들..

남에게 피해주는 도전이 아닌 자연과 인간이 서로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좋겠다

 

 

 

 

 

 

대량사육

 

우리 주변에 자연의 재해로 얼마나 많이 피해들이 있는가?

직접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나만 안전할 수 있나?

같은 지구인데 여파가 우리에게 안 온다는 보장이 있나?

공기와 바다를 통해서 병이든 바이러스든 얼마든지 올 수 있다.

 

이런 상황인식이 안되는 걸까?

더 좋고 안전한 방법을 찾아 이기심을 버리고 

조금은 불편해도 올바른 길을 찾아 가는게 정답이고 빠른 방법이다.

왜 그걸 모를까?

 

AI, 돼지콜레라, 광우병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왜면한다고 사라지나?

대량사육만이 아닌 환경오염도 원인이겠지만 이제라도 바꿔야한다.

그걸 모르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난 살고 있으니 나라도 조금씩 해야겠다.

 

남들이 안한다고 나까지 같아져야 하나?

나라도 해보자!!!!

 

 

 

 

 

 

 

유전자조작

 

옥자의 결말부분에 미자가 옥자를 사서 나오는 장면이 있다.

슈퍼돼지들이 모두 바라보며 부러워하는 눈빛

잊을 수가 없다. 마치 죽음의 수용소가 생각났다.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지... 눈물이 앞을 가린다.

 

동물이란 존재로 고통받을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

같이 사는 세상에서 사육받을 이유도 없는데 

말 못한다는 이유로 약하다는 이유로 인간에게 학대당하고 있다.

 

너무 끔찍해서 토할 뻔 했다.

앞으로 고기는 먹지 않을 생각이다.

채식주의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고기를 먹을 이유도 없다.

안먹어도 죽지 않고 사는데 지장없다.

 

 

 

 

옥자가 내게 준 건 인간다운 삶을 살으라는 권고다.

더 나은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정말 멀리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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