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영화 패신저스, 제니퍼로렌스 크리스프렛 지금을 누려라 !

추천영화 패신저스,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렛 - 지금을 누려라 !


영화가 담고 있는 의미를 재밌는 소재로 풀어낸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출연자가 많지 않았기에 두 주인공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화려한 영상에 매료되었다.

어쩜 이렇게 잘만들었는지 보고 나서 주변에 많이 추천해주고 싶다.


우주선 안에서 펼쳐진 인생, 운명, 사랑, 현실, 미래의 산업 여러가지 의미가 많이 담겼다.

그 의미 때문에 출연자를 적게 해서 선명하게 보여줬던 것 같다.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나 크리스 프렛이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 줄 알았지만 패신저스를 보고 더 팬이 되었다.




크리스 프렛이 승객 5000명 중 유일하게 깨어난 사람인데 엔지니어였다.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왜 하필 그였을까? 필요한 인물이란 걸 알았던 게 아닐까? 

다시 잠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지만 방법이 없다. 




로봇과 단둘이서 1년이란 시간을 그 공간에서 살아간다.

섬과 같은 우주선에서 필요한 의식주는 해결해주지만 마음은 점점 공허해진다.

이래서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것인가 보다.


저 바텐더 로봇은 진정 사기캐릭터

패신저스 영화를 본다면 그 이유를 알테니 꼭 한 번 보길 추천하고 싶다.




바로 이게 그 동면기이다. 이 안에서 120년을 잠들 수 있는 미래의 기술력

이 기술을 개발한 회사는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고 계속 거둬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구인들이 계속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텐데 그 수요는 끝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우주산업에 많은 자본이 투자되고 더 개발하려고 애쓰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래에 지구의 환경은 더 오염되고 인구가 계속 늘어난다면 언젠가는 공간이 부족할테니 새로운 곳을 찾아가겠지.

어쩌면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허락도 없이 결국 제니퍼로렌스를 깨운다. 

남의 인생을 송두리채 흔들어놓은 꼴이지... 

우주선이 아니었다면 서로 만날 수도 없었을 운명적인 만남이었다. 


하지만 결국 제니퍼로렌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세상에 비밀이 있을 것 같지만 결국 알게 되고 실망하게 된다는 진리같은 사실이 이곳에서도 통했다.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사자가 알기 전에 먼저 고백하는 길뿐이다.




아담과 이브처럼 살아가는 가운데 또 한명이 깨어난다.

많은 경우와 놀라운 기술로 설계되어도 어디나 변수는 있는 법이지.

우주선에 이상이 생겨서 예외의 일들이 자꾸 생겨난다.


이 영화에서 황당했던 순간이 로렌스 피시번이 깨어나자 마자 금새 사라지는 장면이다.

명배우의 명연기라 임팩트는 있었지만 잠시 밖에 볼 수 없었다는 아쉬움이 크다.




위기의 순간에 인간은 결국 뭉치게 되나보다.

이런 순간때문에 이들이 깨어난 건 아닐까 생각도 되고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생겼겠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나였다면 이 위기의 순간에 크리스프렛처럼 할 수 있을까?

누가 인정해주지도 않고 죽을 수도 있는데 용감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어차피 우주선에서 죽게 되니까 선택의 여지는 없겠지만 선택할 수도 있는데 결국 희생한다.

헌신으로 봐도 무방한데 희생을 택하는 게 인간다운 모습일까?





우주에서 잠시 현실을 즐겼던 순간이 위기에서 이들을 구했다.

저 멋진 장면에서 뭐든지 배워면 써먹게 된다는 걸 느끼는 단순한 생각이 스쳤다.




이들이 원했던 삶을 다시 살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이 한 번 더 주어졌다.

새로운 곳에서 삶이나 지금의 삶이나 마찬가지란 걸 느꼈다.

영화에서 마지막에 진정 명대사가 나온다.  직접 화면으로 확인하시길 추천한다.


내게 또 다시 주어진 삶을 현실을 즐기라는 의미로 다가온 작품

교훈적인데 거부감없이 흥미진진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 좋은 영화였다.








눈 앞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

해돋이/ 낙조/ 별이 보이는 곳

갯벌체험 할 수 있는 곳

바로 그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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