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춘기 권상우 정준하, 가장의 가출기행기
무한도전이 휴식기를 갖는 동안 방송된다던 사십춘기 드디어 봤다.정준하와 권상우의 조합이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짠하면서 재밌었다. ㅋㅋ 서로 절친한 사이라서 이런 기획도 가능했구나..정준하의 유행어 '두번 죽이는 거에요'가 큰 인기를 끌었던 때부터 친했다고 한다. 인기가 있던 없던 주변에 위로가 되줄 수 있는 친구는 꼭 필요한 것 같다. 주위에 그런 친구가 있다면 참 감사하면서 잘해줘야겠다. ^^ 정준하가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권상우의 권유도 한 몫 했구나. ㅎㅎ서로의 마음을 알고 친하기에 가능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감동적이다. 가장의 무게는 참 무거운 거지..결혼 후 처음 맞는 자유라니 짠하기도 하다.돌아오면 집에 있는 아내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을 주면 좋겠다. 인간이란 본래 혼자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