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드 브래드피트 마리옹꼬띠아르, 모두가 피해자
얼라이드 브래드피트 마리옹꼬띠아르, 모두가 피해자 주인공으로 나온 매혹적인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마리안) 와 브래드 피트(맥스) 의몰입되는 연기에 2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브래드피트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었나? 마리옹의 연기와 잘 어울려 영화에 푹 빠졌었다. 이 영화는 1940년대 독일의 히틀러가 유럽을 점령해가는 시기를 배경으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와 프랑스 첩보원 마리안의 공동작전을 수행하는 스토리로 얘기가 진행된다. 영국 장교역인데 패션스타일이 복고인데도 지금 유행과 많이 동떨어지지 않는 멋진 모습이다.결국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란 말인가? 프랑스를 배경으로 가짜 부부역을 수행하는 맥스와 마리안은 그 시대의 이데올로기 피해자다.서로의 국가를 위하는 애국자들이지만 이들이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