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16회 마지막방송
주말마다 기대감 높아지게 흥미진진하게 보여줬는데 마지막이라 참 아쉽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마지막은 있으니까 그동안 너무 재밌었어요 현재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명대사들이 줄줄 나와서 참 즐겁고 공감가고 안타깝고 그랬어요 문근영은 마지막 회에서 모든 게 밝혀진 마당에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네요 그러나 비록 검을지라도 정직함을 잃지 않는 당당한 모습 보기 좋아요 타미홍은 과거 자신의 모습을 문근영에게서 발견하고 자신의 인생을 문근영에게 걸었지만 실패해도 툭툭 털어버린다 철부지 부잣집 아들역을 보여줬는데 무능력은 아니지만 사랑에 전부를 거는 낭만파 세상의 흐름은 잘 알면서 사랑을 찾는 낭만이 공존할 수 있다니 의문이에요 ㅎ 서윤주는 가장 공감가는 역할이었어요 결국 지켜려는 자리에서 밀려나지만 자존심을 굳히고 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