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꽃이 한창이네요
홍성에 있는 저수지에 아름다운 연꽃이 많이 피었는데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풍성한 풍경이 참 아름다워요.
연꽃 향기도 맡았는데 향이 진해요.
가까이 냄새 맡아본 건 처음이라 과연 날까 했는데 왠지 백합냄새 같기도 하고 좋았어요.
충남에서 유명한 곳으로 부여 궁남지가 있다네요.
우리집에서 쪼매 멀지만 한번 댕겨와야겠어요.
이 연잎 보자마자 연잎밥이 생각나던데 한장 갖고 오고 싶은 충동이 강했어요
자연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참았는데 너무 탐나요..
해먹을지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괜시리 탐내고 왔네요.
왠지 개구리가 폴짝 뛰어올 것만 같아서...한참 바라봤어요.
다음 주에 또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