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현대차 17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근데 왜 지금일까?
미국에서 리콜조치로 인해 국내내수차의 결함여부는 문제없다로 일관해오더니
지금에서야 발견하신 것 같다. 참 빨라요~
2013년 이전에 생산된 세타2 엔진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 리콜하는데
17만대에 이른다고 하는 엄청난 규모다.
그동안 문제제기를 했는데 그때 몰랐던 걸 지금 알았나보다.
미국으로 가는 차량들은 미국에서 만든 건가봐!!!
현대차는 리콜이나 차량문제에 대해 한 번도 바꿔준 적이 없다로 유명했는데
이제 그 고집과 아성이 무너지는 가 보다.
감축드리고 싶다.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판매도 어려울테고
미국에서는 리콜로 판매보다 손해가 심각할 것 같은데
현대기아차의 아성은 지켜질 것인지 두고볼 일이다.
내가 좋아하는 차종은 투싼인데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그러고보니 우리집 차는 다 현대차다.
우리집의 안전은 현대차의 손에 달려있다니 무섭다.
잘 좀 만들어주세요.
최근의 리콜 사태들을 보면 2013년 부터 문제는 항상 있었던 것 같다.
왜 이런 문제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지~
그전에는 문제가 없어서 우리가 몰랐던 건지 가려졌던 건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점검해야 할 때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으니 소비자의 신뢰를 다시 찾는 계기로 삼는 다면 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