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유튜브를 보다 YG보석함이란
프로그램 내용을 봤다.
오디션, YG, 연습, 아이돌, 가수
이들의 삶과 어떻게 준비하는지
과정도 궁금했었는데
1회부터 3회까지 봤더니
이해가 되고 역시나
세상에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그리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는 것
다시 느낀다.
스타를 만들고 보조하는 엔터테이먼트
회사에서는 어떤 회의를 할까 했는데
굉장히 낯설어서 신기했다.
옛날에 차승원하고 공효진 나왔던
그 드라마가 생각났다
스타를 만드는 기획사 사장의 능력
그런게 있구나 했는데 역시나
YG에도 그런 사람들이 회의를 한다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모두의 일로 함께 공유하고
돕기 위해 시스템으로 잘 관리되는 느낌
큰 회사라서 그런걸까?
다른 엔터테이먼트 회사들도 그럴까?
혼자서 성장할 수 없는 시스템이란 게
생긴 것인가??
연예계에도 이제는
개천에서 용날 수 없는 구조가 된 걸까?
캐스팅 하는 장면도 나오던데
음, 길거리나 학교 번화가에서
외모 먼저 보고 캐스팅하는 거구나..
외국에서 온 친구들은
외국에서 캐스팅 된걸까??
듣기만 해서
다 사기꾼일 거다 생각했었는데
실화였구나..
친구동생이 아이돌 해볼려다가
데뷔를 못했는데 다 이런 과정을
거쳤었겠네. 신기방기
넓은 공간에 숙소, 식사, 차량,
공부, 연기, 외국어, 노래연습
심리치료, 춤연습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그들의 삶이 부러웠다.
자신의 인생을 걸었는데
그에 맞게 모든 보조를 해준다면
한 번 해볼만 할 것 같다.
꿈이 있다면...
오랫만에 봤던 방예담군
여전히 실력이 출중하더라
공부도 잘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참 어린데도 존경스럽다
놀고 싶을 텐데
끝까지 부족한 점을 고쳐나가는 모습
대단하다.
역시 간절함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 같다
6년이란 시간동안 공부하고 배우면서
성장했구나..
참 기특하다.
예담이를 가르치는 선생님도
칭찬이 좔좔 흐르니~
이번에 데뷔하게 될지 기대된다
꼭 되었으면 좋겠다.
실력도 있고 간절하니까..
TV에서 아는 얼굴은 방예담 뿐이었는데
눈에 띄는 두명의 참가자가 있었다.
믹스나인에서 데뷔하려다 못했다는
최현석군
처음 봤을 때 아이돌 같은 느낌이 나더라
잘생기고 춤도 잘추고 밝고
잘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병곤군
이 친구도 빛이 나고 눈에 띄더라
왠지 탑 같은 느낌도 나고
잘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연습생이 데뷔하고 싶겠지...
모두가 잘되면 좋겠지만...
간절하고 준비되면 되는 것 같다.
안된다 할지라도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니까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보길~
나도 최선을 다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