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달걀 대안도 말해라





살충제달걀 대안이 무엇인가?


내가 제일 많이 먹는 게 계란찜이다.

하늘 무너지는 소리를 들으니 분노가 치밀어오른다.

AI로 닭과 치킨 파동 일어난지 얼마나 됐다고 매번 이러냐구!!!


유럽에서는 이미 몇년 전부터 먹지 않고 있다는 달걀이 

국내에 아무런 제재없이 버젓이 수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에서야 이런 살충제 논란은 과연 시기적절하고 옳은 비판인가?


언론은 왜 이런 보도를 지금에서야 하는 것일까?

먹거리가 위협받고 있는데 제재해야 하는 당국에서는 무엇을 했는가?

판매점들에서 안판다고 해결이 되는 문제인가?

검역당국은 이제사 생산자들 전수조사해서 책임회피할 것인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물론 대량사축으로 인한 재앙인 것이고 예상 못한 것도 아니지 않는가?

온실에 화초처럼 키워지니 당연히 면역력이 약할 것이고 그것에 대한 

대안이 약품이라면 안전한 약품을 사용하도록 규제했어야 한다.


이것을 어찌 농장들만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을까?

싼 것만 찾는 소비자도 잘못이고

싼 것만 만들어 내는 생산자도 문제이고

대비하지 않는 관리당국도 문제다

언론도 이제사 발표하는 책임도 피할 수 없다. 



모두의 잘못이기에 누굴 탓할 수도 없다.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야 한다.


대안으로 자연에서 키운 계란들이 있다.

가격으로만 비교하면 시중에 판매되는 계란보다 2배이상 비싸다.

보약이나 약도 먹는데 몸에 안전하다면 사먹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가치를 홍보하고 생산자들도 더 건강한 계란을 생산하도록 

분위기 조성을 한다면 구조와 시스템이 바뀔 것 같다.


당분간은 어렵고 힘들겠지만 

이런 생명의 위협이 생기는 일이나 생겨야 위기감에 변화가 일어나니 

그전에 미리 미리 준비하면 얼마나 좋을런지...

이제라도 어렵지만 바로 잡아서 다시는 실수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모두가 안전불감증인 세상에 

싸게 빠르게만 강조하다보니 무엇이 중요하고 가치있는지 

판단하지 않는 것 같다.


나쁜 게 이미 수년간 계속된 것일텐데 

지금에서야 터지는 이유도 모르겠고

왜 이런 일이 주기적으로 보도되는지 언론도 참 아이러니다.


건강을 나라에 맡기는 게 옳은 건지도 잘 모르겠다.

살충제달걀 나도 무섭다.

나부터라도 이제 건강한 달걀로 찾아봐야겠다.

근본적인 대책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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