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원전가동중지 반대이유 2가지 체크

 

 

 

내가 문제인대통령을 지지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탈핵과 탈원전때문이다. 

 

이유는 모두가 아는 후쿠시마의 무서운 사고를 두 눈으로 보았다.  

소문으로 들었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었겠지만 국민 모두가 

방송으로 끔찍한 현실을 봤으니까 거짓말을 믿을 수도 없다.

 

대통령은 과거 40년동안 원전에 의존했던 에너지정책을 멈추고 

탈핵에너지전환의 시대를 열어 모두가 염원하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바래왔던 국민 모두의 뜻을 적극 반영해주신 데 감사할 따름이다.

 

그러나, 좋아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첫째로 한국수력원자력 노조들의 파업

둘째로 원자력 핵공학자 학계교수들 등의 이해관계자들

셋째로 전기세오른다, 촛불켜고 살아야한다 등의 논리를 펴는 국민들

 

 

 

 

 

1. 노조의 파업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

 

 

과거 정부에서는 원전을 옹호하는 정책을 폈지만 

지금에 와서 건설중단을 하니 얼마나 놀랬을까 싶지만 

근로자의 임금 보전과 주변의 주민들 피해를 줄이는 방안을 

먼저 검토하라는 요구가 더 올바른 판단이 아닐까 싶어요. 

 

그 누구보다 몸으로 위험성을 느끼고 아실텐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올바른 결정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비밀이 폭로되고 놀랐었지요.

10년 수명인데 40년동안 사용했으며 원전 폐기에 돈이 많이 드니까 

수명이 다 했으면서도 해체하지 않고 사용했던 것입니다.  

폐기를 안전하게 진행한다고 해도 그 감시를 50년 이상 해야하는데 

누가 자기일처럼 안전하게 감시할 수 있을까요? 

 

원전 굴뚝에서 방사능이 나올텐데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당연히 갈거고 24시간 나오는 연기로

방사능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소량이라도 계속 피폭되고 있으니 

몸에 쌓일텐데 병에 걸리면 누가 보상해주나요?

 

그곳에 일하는 직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노조분들이 더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2. 이해관계자들, 원자력마피아라고 하죠

재밌는 건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셨는데 서명자 명단은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떳떳하게 못 밝히죠?  

정책이 잘못되고 과장되있다는 데 국민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거 같아요.

 

과학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 노조에서는 이해관계자들을 비판하고 

정반대의 의견을 냈습니다.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 데 그걸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인 것이죠.

 

원자력안전기술원과 국책연구기관조차 핵발전 진흥론자들이 대부분 

포진하고 있다는데 국민의 안전을 대변해 줄 전문가들은 어디에 계신가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고를 지켜봤다면 탈핵정책은 올바른 정책이며 

그 공약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추진해야할 일이죠.

 

 

 

 

 

 

3. 전기세 인상 건

 

 

생활에 밀접하기에 제일 걱정하는 이들은 서민일 거에요.

안전도 중요하지만 오늘 내일을 살아가야 하는 대부분의 국민들은 

고민이 되실거에요.  

정유섭 의원이 31만 4천원이 인상될 거라고 주장하셨는데 계산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으니 어떻게 계산된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주장은 있는데 근거나 상세내역이 없으니 뭘 믿으라는 건가요?

사실여부 부터 알려주세요.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지금 단가로 계산된 

거라면 잘못된 것이며 단가는 내려갈 것이고 산업용 일반용 가정용을 

구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처음에는 비용이 들어가는 게 당연하겠지만

먼저 시행했던 독일의 사례만 봐도 단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몇 배 증가한다는 주장은 심하고 과장된 것으로 협박용으로 보입니다.

 

 

 

가장 문제는 싼 전기요금만 찾다가 

비용이 많이 드는 핵폐기물만 후대에게 주게 생겼습니다.

보관하고 폐기하는 데 드는 비용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고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은 15년전부터 재생에너지를 써서 원전의존도를 많이 낮추고 

안전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재생에너지 소비량이 줄고 있으며 

에너지효율이 높아져서 평균적으로 미국보다 훨씬 적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11년동안 산업계의 사용 총량도 경제성장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환비용에 따른 우려도 있지만, 

2016년 자료에 따르면 가계소비에서 전기요금 비중이 3퍼센트인 반면 

술 담배 비중은 4퍼센트라고 하니까 비용부담 문제가 큰 걸로 보이지 않네요. 

 

하루만 살게 아니라면 모두들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원전중단하고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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