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진정한 봄인가 보다.
방송이나 인터넷 상에는 봄꽃소식들로 가득하다.
떠나고 싶어지는 요즘 내가 좋아하는 서해안지역 충남 벚꽃 명소들 7곳을 정리했다.
4월이 가기 전에 떠나리라!!!
전국 봄꽃축제 보기👆
태안 튤립축제👆
천리포 수목원 축제👆
알레르기 비염 퇴치법👆
천안 위례벚꽃축제 4월 16일 ~ 17일
다양한 행사들이 있다고 하는데 인근에 산다면 한번 가봐도 좋을 것 같다.
축제 당일날은 분명 사람이 많을텐데 갈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될 것 같다.
꽃은 축제때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 나중에 가도 괜찮겠지?
천안에 큰마트가 있어서 장보러 갈 때면 꼭 지나가던 길목인데 올해는 얼마나 이쁠까?
태안튤립축제 4월 16일 ~ 5월 8일
안면도에 위치한 태안튤립축제는 매년 열리는 축제인데 규모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어디까지 더 넓어질까? 규모도 종류도 발전하는 듯 한데...
올해는 또 어떨지 미리 가봤지만 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만큼 선공개를 안하고 철저히 준비하려는 노력으로 보였다.
아무래도 큰 이슈몰이가 될 것도 같은데 시작일이 기다려진다.
이곳에 오면 한 가지 장점이 벚꽃을 보너스로 볼 수 있다.
길거리에 한창 피어나고 있으니 바다와 벚꽃은 덤으로 보고 가시길 추천한다.
홍성 수덕사 벚꽃길 4월 절정
수덕사로 가려면 덕산을 거쳐서 가게 되는데 그곳에 벚꽃이 양쪽으로 흐드러지게 폈다.
아름다운 벚꽃을 보고 싶을 때 가도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예쁘다.
작년에는 꽤 자주 갔었는데 올해도 절정일 때 몇번 다녀와야겠다.
아름다운 길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은데 벚꽃구경 후 수덕사에도 들러보면 좋겠다.
절을 좋아하기 보다 산에 있으니까 산을 느끼고 오면 좋겠다.
참고로 수덕사안에 구경할만한 작은 미술관도 있다는 사실!!!
서산 개심사 4월 절정
왕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라 주변에서 많이 구경가는 명소에 속한다.
나도 구경가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었는데 올해는 아직 못 가봤다.
그래도 이쁜 벚꽃 투어를 떠날 때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가본 사람만 아는 그 예쁜 풍경!!!
상상으로 그려진다.
청양 장곡사 4월 절정
한국에서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힌 곳으로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있는 명소다.
여름과 가을에 두 번 가봤던 곳이라 제대로 된 벚꽃을 보지는 못하고 아름답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라 이야기만 들어도 어떨지 그림이 그려진다.
가을에 갔을 때는 청양막걸리 맛보고 오는 길에 잠들어서 아무런 기억이 안났다.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대전 충남대학교 4월8일 ~ 4월 9일
대전 이응노미술관에 가는 길에 들렀던 곳이다.
그때도 벚꽃나무가 많아서 봄되면 이쁘겠다 했더니 축제까지 한다
대전가는 길에 들러서 만끽하고 와야겠다.
축제일에 가지 않아도 꽃은 그대로 있을테니 조용히 즐기고 올 수 있는 날을 택해서 가야겠다.
공주 계룡산 동학사 4월 절정
계룡산은 워낙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라 두말할 필요가 없는 곳이기도 하다.
난 벚꽃길을 알기 전부터 봄 가을로 들르는 곳 중 한 곳이다.
다른 꽃들로도 충분히 예쁜 곳인데 벚꽃까지 핀다니 풍경이 대단할 거 같다.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라 더 설명할 필요가 없는 안심하고 갈 만한 곳이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