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 포인트 물때 채비 초보자를 위한 완벽가이드

 

바다에서 직접 조개, 낚지, 소라, 꽃게 등 해산물을 한 번 채취해보면 계속 하고 싶어지는 취미인데요. 

초보자가 전문가의 도움없이 시작할 때는 바다의 특성파악이나 물때 확인 등 어려운 점들도 있습니다.

이 글에 채취하기 좋은 지역, 필요한 장비, 준비사항,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활용해서 즐거운 해루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의 해루질 체험장과 물때 정보를 미리 확인해보세요

 

 

 

 

 

 

 

 

[목차]

 

 

 

해루질 포인트

지역에 따라서 채취하는 해산물 종류가 다양해요.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등에서 많이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갯벌이 있는 해수욕장이라면 다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어민들이 양식하는 곳도 있으니까 양식장이 아닌 곳에서 체험하면 됩니다. 어떤 지역은 어촌에서 직접 갯벌체험장을 운영해서 체험비만 내면 장비를 대여해주고 조개도 쉽게 캘 수 있어서 재밌게 해볼 수 있습니다

 

 

 

 

 

밤에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만 초보라면 절대 안하는 게 좋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때문이에요

바다의 날씨도 좋고 채취 포인트 지형도 잘 알고 물때도 맞추고

경험이 풍부한 일행이 있다면 괜찮지만 초보인데 밤에 하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밤에 채취하면 많이 잡는 경우가 있어서 많이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하고 싶다면 가이드해주는 해루질펜션들이 있으니까 잘 검색하셔서 단체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바다날씨는 변화무쌍하고 해무가 있는 날은 예고없이 갑작기 닥치기 때문에 쉽게 조난당하고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어요. 그 지역에서 오래 거주한 어민들도 조심하는 현상이니까 주의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해루질 물때

 

바다에 들어갈 때는 하늘의 날씨만큼 바다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물때 시간도 중요합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주로 보는 편이지만 물이 나갈때 들어올 때를 알아야 갯벌에 들어가서 채취를 할 수 있고 언제 나와야 하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은 어플도 많으니까 포인트 지역의 상황을 체크하세요.

 

 

 

 

 

 

해루질 채비 준비물

바다에 들어가려면 가슴까지 올라오는 장화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갯벌에서 넘어지거나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입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입는 것이 아니라면 보관도 번거롭기 때문에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준비물로 랜턴, 뜰채, 그물망, 통 정도 준비하면 되는데요

이것도 대여해주는 곳에 다 있어서 전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 구매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제일 중요한 주의사항

 

1. 갯벌에 들어가기 전 간조, 만조시간을 확인해서 시계나 휴대폰에 알람을 설정합니다

2. 갯벌에 빠졌을 때 당황하지 말고 누워서 자저건 페달을 밟듯이 다리를 움직여 빼내세요

3. 휴대폰은 방수팩에 보관하고 위험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루라기를 가져가세요

4. 구명조끼를 착용하세요

5. 홀로 갯벌 출입은 절대 안됩니다. 2인 이상 같이 가세요

6. 야간이나 안개 시에는 갯벌에 들어가지 마세요. 매우 위험합니다

7. 해양수산부에서 운영하는 해로드 어플 설치하고 허가구역 정보, 신고하기 버튼 등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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