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장마철이 19일로 예보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 보다 항상 일찍 장마철이 시작되는 일본의 장마철 기간은 작년보다 보름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장마 때면 폭우, 홍수, 태풍, 풍랑 등이 동반되서 문제인데요. 집안에서 문제가 되는 누수나 침수 피해는 미리 대비해야겠습니다. 이 글에서 체크리스트 확인하고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예상 장마철 기간
올해 장마철 기간은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청 및 전문가들에 따르면 강수량이 평년대비 40% 확률로 더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알 수 없는 기후변화로 단 시간에 내리는 집중호우와 수해에 대비가 중요합니다. 폭염도 힘들지만 폭우가 매년 우리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저지대에 사는 분들과 상습 침수지역에 사는 분들 철저히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집안 누수 대배책
1. 평소 지붕에 비가 새는 곳이 있었다면 보수하면서 막거나 실리콘 작업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구멍이 났거나 갈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집 주변에 막히는 하수구나 배수구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풀이나 잡초 또는 흙들이 쌓였다면 치우는 정비 작업을 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3. 창문과 문틀 점검하기
비바람이 많이 불면 창문으로 물이 들이칠 수 있는데 창문에 작게 뚫린 틈새에 먼지가 쌓여있다면 청소해주세요. 빗물이 잘 흘러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작업이에요
창고나 주변 침수 대비
1. 풍수해 보험 가입하기
정부에서 지원하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두면, 장마철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혹여나 상습 침수지역이나 저지대에 살고 계시다면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정부가 보험료의 70~100% 지원해줍니다. 혹여나 생길 피해에 약간의 안심은 되실 거에요.
2. 배수 시설 확인하기
집에 가까운 곳에 있는 인근 하천이나 동네의 가까운 하수구 또는 배수구가 인근에 있다면 물이 잘 빠지는지 침수 위험이 있는지 보고 주민센터나 구청에 개선을 요청하시면 좋습니다.
3. 창고나 지하실 방수 체크하기
지하실 벽면과 바닥의 방수재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해 보세요. 균열이나 누수가 있다면 보수해주세요.
4. 집에 양수기나 펌프가 있다면 작동하는지 확인해두세요
갑자기 창고나 집으로 물이 들어와서 퍼내야 한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전기가 안통해도 기름으로 가동하는 제품도 있고 수중펌프도 다양하게 있으니까 필요한 곳에 계시다면 미리 소형으로 구비해두는 것이 침수피해를 겪는 것보다 좋은 선택이 될 거에요
비상 연락망 만들기
1. 침수 발생 시 가족과 이웃들과 서로 비상 연락망을 만들어두세요. 위급할 때 피해가 발생할 때 도움이 될 거에요.
2. 만약에 피해를 입으셨다면 국민재난 안전포털에 피해신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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