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다르게 봄이 되니까 식사 이후 너무 졸리고 점심 식사 이후가 가장 심한데요 아침 저녁에도 밥먹고 나면 나른함이 느껴져서 몸에 이상이 있나 의심스럽까지 한데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식곤증이 맞는지 아래 글의 정보 꼼꼼히 확인하셔서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식곤증 심한 이유
일반적으로 점심 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과 나른함을 식곤증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는 식사를 한 이후에 소화되는 과정에서 혈액이 위장관으로 몰리면서 뇌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위장관으로 혈액이 몰리면 뇌로 가는 혈액량은 줄어들게 되고 졸음이 발생해요. 이는 식후 저혈압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1. 첫번째 - 점심식사 시간이 생체시계의 활성 시간대와 겹치면서 피곤함이 몰려서 졸임이 더 심해지는 경우일 수 있어요. 오후 2-3시 사이에 졸음이 가장 심한 이유에요.
2. 두번째 -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상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슐린 분비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3. 세번째 - 당뇨병 전단계일 가능성도 생각해야 해요. 혈당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이 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해결법 3가지
일반적인 현상이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시도해보면 좋습니다
1. 식단 관리로 과식을 피하고 천천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채소, 과일, 단백질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먹으면서 고탄수화물 음식은 피하는 것인데요. 이 식단을 유지하면서 몸 상태를 자세히 관찰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식사 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해서 혈액 순환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그 중에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립토판은 멜라토닌을 만들어내는 전구 물질이기 때문에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트립토판 함량이 많은 음식으로는 달걀흰자, 스피룰리나, 연어, 방목으로 키운 가금류와 소고기, 우유, 그릭 요거트, 참깨, 호두나 캐슈 등의 견과류, 통곡물, 병아리콩이나 완두콩 등의 콩류,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몸무게 1kg당 0.8g입니다. 몸무게가 70kg이라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56g이고, 3끼로 나누면 1끼에 19g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찾기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일 아래와 같은 이유일 때는 꼭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1. 소화 기능 저하
위장 기능이 약해지면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식곤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식사 후 비타민을 먹고 산책으로 소화를 돕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서 몸을 관찰하고 개선이 된다면 식단과 운동으로 조절해갈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전단계일 경우에도 증상이 심해요
혈당 상승으로 인한 피로감이 아닌지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검사방법은 보건소에 가면 피검사로 10분 내외로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당뇨검사 2천원 내외, 당화혈색소 만원 내외로 피를 빼는 김에 다른 검사까지 같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준비는 공복 8시간 상태로 가면 좋습니다.
- 당뇨로 진단받는 기준은 당화혈색소(HbA1c)가 6.5% 이상 일 때,
- 8시간 금식 후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 일 때,
- 75g 경구 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후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일 때,
- 무작위로 측정한 혈당 수치가 200mg/dl 이상이고
- 전형적인 고혈당의 증상(다뇨증, 다음증, 다식증)이 있는 경우에 해당되요.
3. 혈당스파이크 일 때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혈당스파이크가 발생하면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발견할 수 없어서 당화혈색소를 검사해야 되요. 당화혈색소 수치가 5.8% 이상이라면 혈당스파이크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케이크, 초콜릿, 캔디류, 비스킷, 감자칩, 과일주스, 탄산음료 등의 음식은 줄이고 감자, 빵, 백미, 파스타, 시리얼과 가공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과일 또한 주의해서 먹어야 되요. 당분 함량이 높은 망고, 파인애플, 포도, 멜론, 바나나 보다 베리 종류나 사과, 배 등을 먹는 것이 좋고 하루에 2 조각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퇴치를 위해서
이 증상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어서, 적절한 식단 관리, 활동적인 생활습관, 영양 섭취 개선을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몸이 아프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지속될 때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전단계일 가능성도 있으니까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문제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아 더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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