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 구혜선 안재현 시골살이 낭만

 

 

예고편에서 배경집이 내가 바라는 한적한 시골집이라 보게 되었다.

신혼일기인데 난 출연자보다 시골집을 더 자세히 보고 있으니 

내용의 중심이 집인지 사람인지 구분 안하고 봤다. ㅎㅎ

 

 

 

 

 

 

남편에서 구혜선과 안재현처럼 시골에서 살고 싶다고 했더니 극단적으로 거부한다.

병원과 안전의 문제를 말하는데 비행기나 기차를 타도 사고는 날 수 있잖아. 

 

어디에서 살던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무서운 게 많은 사람이다.

결론은 별장처럼 있으면 몇일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ㅋㅋ

오케이!!!  반은 성공~  잘 꼬셔서 이뤄내야지 ㅎㅎ

 

 

 

 

 

 

 

시골살이가 굉장히 낭만적으로 보이지만 해야할 일도 참 많다.

먹거리 사러 시장을 가야하는데 멀기도 하고 키워서 먹는 재미도 있으니

약간의 수고로움은 감수해야겠지..

 

 

 

 

 

 

 

 

 

 

 

 

월동 식품을 만들고 저장하는데 거부감은 없다.

까짓꺼 하면 되지!!! ㅎㅎ

만드는 건 재밌으니까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

 

구혜선이 무청을 널어서 말리는 거 나도 하고 싶은 건데...

작은 텃밭을 가꿔서 꼭 자급자족하고 싶다. 난 비닐하우스도 필요해..

아직 정해진 게 없는데 그냥 확 저질러 버릴까?

 

 

 

 

 

 

 

 

 

집안보수는 어려운 부분이고 우리 님이 싫어하셔서 어떨지 모르겠다.

구혜선처럼 나의 몫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ㅠㅠ

큰 장벽처럼 느껴지지만 도전을 포기할 정도는 아니지..

 

 

 

 

 

 

 

 

집안에 난로까지 설치되있다. 

나도 시골집에 난로 설치할 건데...

너무 마음에 든다. 격자나무로 된 문도 내 스타일~

많이 화려하지 않은 적당히 이 정도의 집이 내가 바라는 집이다.

 

 

 

 

 

 

 

 

각종 과일주와 직접 만든 과일청들 좋다. ^^

나도 참 좋아하는 스타일인데...잘해놨다.

 

 

 

 

 

 

 

우풍이 심한지 바닥도 천을 깔고 항상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

잠자리에는 침낭까지 까는 걸 보면 확실히 추운가 보다.  

우리 님은 저런 추위를 싫어하시니 방송은 안보는 걸로~  ㅋㅋ

 

 

 

 

 

 

 

장독대까지 묻으려고 땅을 파고 있다 ㅋㅋ

나두 시골집에 많은 장독대를 두고 살고 싶다.

콩키워서 된장, 고추장, 간장 담가서 먹어야지~

 

 

 

 

 

 

 

저 솥단지와 부뚜막은 내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것들이다.

어릴때 고향에서 솥단지와 부뚜막을 보며 살았는데 그때 고향집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있는 부엌의 모습...

 

 

 

 

 

 

 

 

시골에 살면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쉽지 않지..

음식물은 반드시 퇴비로 만들어서 텃밭에 활용하고 

재활용품만 모아서 장날에 버려야겠다. ^^

 

장보기는 장터가 열리는 날만 가서 구경해야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더 지켜봐야겠다.

 

신혼이라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도 달달하지만 난 그들의 이야기보다 

집이 더 좋아서 계속 집만 보게 될 것 같다.

낭만적인 시골삶 계속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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